NHN, 애프터라이프 12월 31일 서비스 종료

앙상블 스타즈 카피캣? 애프터라이프, 1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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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애프터라이프 서비스를 내달 31일 종료한다. 2019년 11월 21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개월(40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애프터라이프는 NHN이 자체 개발한 여성향 캐릭터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천사와 악마 출신은 물론 치명적인 플레이보이와 사고뭉치 과학도 등 개성 넘치는 20명의 캐릭터 육성을 앞세웠다.

'사신'이라 불리는 20명의 캐릭터를 관리하는 일종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 사신들을 도와 구천을 떠돌아다니는 원혼들을 정화해 소원을 이루게 되는 스토리임에도 1년만 채우고 사라지게 됐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3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NHN 관계자는 "그동안 애프터라이프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