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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 2의 서비스를 9월 30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6년 3월 31일에 출시한 이후 약 6개월(18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 2는 플레이돔이 개발, 과거 페이스북에서 서비스했던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마블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영웅과 슈퍼 악당이 총출동, 어벤져스로 활동하는 영웅 수집형 RPG다.

이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사실을 알렸으며, 전작도 함께 같은 날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디즈니 관계자는 "저희 개발팀은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여러분도 즐겁게 플레이하셨기를 바랍니다.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의 참여와 피드백 그리고 비평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멋진 게임을 개발할 수 없었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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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디즈니가 디즈니 썸썸에 이어 마블 썸썸으로 또 다시 시동을 건다.

금일(24일) 믹시는 마블 썸썸(현지 서비스 이름, マーベル ツムツム)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전격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NHN PlayArt, 월트 디즈니 재팬, 믹시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NHN PlayArt가 출시했던 디즈니 썸썸에 디즈니가 보유한 마블의 IP, 믹시가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구현했던 협력 플레이 등을 결집한 프로젝트다. 여기에 믹시의 자회사 XFLAG 스튜디오가 개발, 마블 쯔무쯔무를 위해 캐릭터, 시스템, 콘텐츠의 노하우가 쌓인 사업체가 모인 셈이다.

게임의 원형인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는 미키마우스부터 겨울왕국까지 디즈니의 전작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유일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디즈니 캐릭터들을 3개 이상 연결하면 캐릭터들이 방울방울 터지면서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분간의 제한 시간 동안 3개 이상의 같은 캐릭터(썸)를 지워 나가는 친숙한 게임 방식에,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캐릭터를 추가해 나가는 재미로 일본에서는 출시 4일 만에 1백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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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쯔무쯔무를 위해 NHN PlayArt, 월트 디즈니 재팬, 믹시가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지난 26일부터 믹시는 마블 썸썸의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11월 믹시는 NHN PlayArt와 디즈니, 3社 공동 개발 형태로 마블 쯔무쯔무(현지 서비스 이름, マーベルツムツム)를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마블 쯔무쯔무는 믹시의 엑스플래그(XFLAG) 스튜디오가 개발, NHN PlayArt의 기술 지원, 디즈니의 라이센스 검수 등으로 철저하게 분업,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게임의 원형인 라인 디즈니 썸썸은 미키마우스부터 겨울왕국까지 디즈니의 전작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유일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디즈니 캐릭터들을 3개 이상 연결하면 캐릭터들이 방울방울 터지면서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분의 제한 시간 동안 3개 이상의 같은 캐릭터(쯔무)를 지워 나가는 친숙한 게임 방식에,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캐릭터를 추가해 나가는 재미로 일본에서는 출시 4일 만에 1백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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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썸썸을 위해 NHN PlayArt, 월트 디즈니 재팬, 믹시가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믹시는 NHN PlayArt와 디즈니, 3社 공동 개발 형태로 마블 쯔무쯔무(현지 서비스 이름, マーベルツムツム)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마블 쯔무쯔무는 NHN PlayArt가 출시했던 디즈니 썸썸에 디즈니가 보유한 마블의 IP, 믹시가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구현했던 협력 플레이 등을 결집한 작품이다. 게임 하나를 위해 캐릭터, 시스템, 콘텐츠의 노하우가 쌓인 사업체가 모인 셈이다.

게임의 원형인 라인 디즈니 썸썸은 미키마우스부터 겨울왕국까지 디즈니의 전작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유일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디즈니 캐릭터들을 3개 이상 연결하면 캐릭터들이 방울방울 터지면서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분 간의 제한 시간 동안 3개 이상의 같은 캐릭터(썸)를 지워 나가는 친숙한 게임 방식에,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캐릭터를 추가해 나가는 재미로 일본에서는 출시 4일 만에 1백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마블 쯔무쯔무는 2016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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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원피스, 손오공, 유유백서, 바이오 해저드, 진격의 거인 등이 하나의 게임에 모인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시쳇말로 어른들의 사정을 논할 때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이들이 히어로즈 사가에 모였다.

사실 이 게임은 저작권의 개념을 논할 수준을 넘어서 그냥 무법지대에 서있는 게임이다. 지역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Heroes Saga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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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도 이 게임을 접한 것은 그랜드 체이스M을 설치하려고 인터넷 서핑 중에 발견했다. 썸네일이 비슷해서 설치했지만, 호기심에 접해본 결과 정말 저작권만 아니라면 도탑전기 스타일의 게임으로 나쁘지 않은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다.

게임의 BM이나 성장 동선, VIP 시스템 등은 논외로 하더라도 등장하는 캐릭터는 확실히 파워(?)가 있었다. 실제 반다이와 마블이 손잡고 게임을 출시한다면 파괴력은 무시하지 못 할 수준이나 히어로즈 사가는 상상 그 이상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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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사가는 5명이 최고의 드림팀을 구성하며, 나머지 슬롯은 2군처럼 대기한다. 이들은 스킬 레벨업과 장비 세팅, 팀 스킬과 능력치 강화를 거쳐 지구를 파괴하는 드림팀으로 거듭난다.

무과금 전사를 기준으로 VIP 0단계는 2배속 전투와 스킵(30초 이후 활성) 기능을 지원하며, 한 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스킵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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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히어로즈 사가는 등장하지 말았어야 할 게임이다. 비록 유저들이 상상했던 것을 현실로 보여준 것을 제외한다면 저작권 사각지대를 노린 졸작에 불과하다. 물론 히어로즈 사가를 비롯한 다른 국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저작권을 무시하는 게임들로 넘쳐난다.

그럼에도 일부 유저들은 히어로즈 사가의 게임 외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기자도 마찬가지다. 각종 제약과 비용 문제 탓에 한곳에 모으지 못했던 것을 한 방에 해결, 제일 껄끄러운 문제를 과감할 정도로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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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만든 점은 인정, 저작권을 무시한 수준을 떠나 먹어버린 개발사의 배짱도 인정. 더욱 큰 문제는 히어로즈 사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

게임을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 히어로즈 사가를 통해 잠시 희열을 느꼈지만, 정작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관련된 회사의 직원이었다면 아주 기분이 더러웠을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국내도 남 말할 처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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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히어로즈 사가
 개발 : eagamebox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저작권은 무슨?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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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마이티 히어로즈 A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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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dena.west.MarvelArena.z02


com.dena.west.MarvelArena.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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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에 출시한 DeNA의 마블 마이티 히어로즈(Marvel Mighty Heroes).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저스의 영향으로 Marvel의 영웅이 총출동하는 모바일 게임 출시가 부쩍 잦아졌다. 

그 와중에 좋은 IP를 양분삼아 선전하는 게임도 있지만, IP만 앞세워 졸작을 면치 못하는 게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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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후자에 가깝다. 마블의 영웅이 SD로 등장, 4인 협력 플레이로 싸운다는 설정 외에는 게임의 매력을 느낄 수 없다.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을 한 팀으로 묶어 모바일 게임의 어벤저스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외에는 IP 활용의 나쁜 예라고 볼 수 있겠다.

이 게임에서 스토리는 생략된 수준이 아니라 없다고 해도 무방하며, 오로지 전투와 레벨업이 전부다. 앞서 언급했던 드림팀도 어디까지나 인앱 결제의 힘으로 구성한다는 것일 뿐 무과금 전사 입장에서는 그저 그림의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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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게임의 진행은 유저가 구성할 수 있는 자신의 팀은 3명, 다른 유저들과 함께 싸울 수 있는 스쿼드는 4팀이다. 즉 12명의 영웅이 함께 싸우는 방식이며. 체력이 다하거나 쿨타임에 따라 상황에 맞춰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게임은 사실상 일방통행 스타일로 진행, 스토리보다 레벨업과 전투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마블이라는 먹기 좋은 떡으로 만든 게임이라 그 이상을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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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단순한 영화 홍보 게임이었다면 만족할만한 수준이지만, IP만 앞세운 게임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오히려 마블만 믿고 내세운 양산형 게임보다도 못한 졸렬함을 보인다.

물론 마블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우스갯소리로 슈퍼 대가리로 불리는 SD 버전의 영웅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외모는 귀엽지만, 정작 전투를 치열하게 싸우는 SD로 거듭난 영웅들의 활약을 보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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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거기까지다. 정말 팬 서비스에 부합하는 게임이었다면 이런 식으로 등장하지 말았어야 했다. SD 버전의 캡틴 아메리카와 헐크를 보는 것은 좋았지만, 이들을 이끌고 무의미한 전투를 강요하는 콘텐츠도 부실하다.

개인적으로 플레이했던 마블 게임 중에서 마블 마이티 히어로즈가 최악이다. 솔직히 이 게임은 별 한 개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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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마블 마이티 히어로즈
 개발 : DeNA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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