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게임즈가 신사조영웅전 서비스를 7월 31일 종료한다. 2018년 10월 18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9개월(1,018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신사조영웅전은 김용 원작 소설의 IP를 활용해 제작된 드라마 '사조영웅전'을 퍼펙트월드 게임즈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드라마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무협 세계 속에서 최고의 협객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선루와 뇌대쟁웅, 경맥과 천공각 등 무협의 특징을 살렸으며, 다양한 PvE 콘텐츠와 PvP 콘텐츠를 앞세운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서비스 종료 전까지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 신청을 받는다.

완다게임즈 관계자는 "신사조영웅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유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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