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승인 1년 되어가는 시점에도 늑장 대응 일관
한양건설이 한양 더챔버 화곡(시행사 : 에이치와이화곡 주식회사, 시공사 : 한양건설, 관리 : 로이안에이치엔에프) 입주민의 호소와 관리업체의 요청에도 각종 편의시설 제공과 유지 시설 보수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말 사용승인에 이어 올해 1월 말 입주예정 기일을 넘긴 이후에도 수분양자에서 구분 소유자로 등기 이전을 완료한 이들의 정상적인 요청을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 발생한 각종 민원과 이를 접수한 관리업체의 요청에도 모르쇠로 일관, 한양건설의 갑질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한양건설은 2025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2,644억 원으로 98위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하여 평가받은 건설업체가 73,657개 社라는 것을 고려하면 업계 빅3로 평가받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에 비해 상대적인 규모만 작을 뿐 중견 건설사로 분류된다.
14일 한양더챔버 오피스텔 구분소유자 모임에 따르면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과 관리단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구분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임시 관리단집회 소집을 준비 중이다.
앞서 관리업체 로이안에이치엔에프 측은 지난달 9일 주차차단기와 승강기 앞 스마트 로비폰 정상화와 관련해 "한양건설에 정상 운영을 요청한 결과 시공사에서 설치업체와 협의해 9월 중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하지만 공고문 게시 이후에도 한 달 동안 방치했으며, 사실상 입주를 시작한 1월 중순부터 9개월 동안 집합건물의 하자 보수를 무시했다는 게 입주민들의 주장이다. 한양건설이 강조했던 '프라이빗'의 의미가 퇴색, 개방된 공간처럼 타인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탓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고, 현장 A/S 관계자에게 항의했음에도 돌아오는 대답은 "요청했다"라는 말 외에는 구체적인 계획이나 조치를 생략했다.
특히 한양건설은 입주민과 구분 소유자의 요청뿐만 아니라 관리업체의 협조 요청까지 무시, 모든 책임을 관리업체에 떠넘기면서 입주민과 관리업체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형국이다. 또 지난 5월에도 한양건설은 3개월 동안 전기료 미납 사실을 숨겨 건물 전체에 단전 예고 공고문이 게시되는 등 문제 해결보다 감추기에 급급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내외경제TV는 한양건설에 한양 더챔버 화곡의 유지 보수와 관련해 문의한 결과 1층에 존재하지 않는 현장 사무실을 언급했지만, 이조차 사실과 다른 내용을 설명해 거짓말도 들통이 났다.
한양건설 관계자는 "확인해 보겠다"라며, 또다시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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