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거래소 업계가 법인용 서비스 확충에 따른 인력 보강에 나선 가운데 비공개를 원칙으로, 고객 맞춤형 설계에 한창이다.
일각에서는 제도권 진입에 따른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희망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각종 제약에 막혀 공격적인 영업을 할 수 없다는 볼멘 목소리도 공존한다.
20일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8월 선보인 업비트 커스터디를 선보였다. 앞서 올해 하반기부터 법인 가상자산 투자와 거래가 시범적으로 운용 중이지만, 아직도 거래소 업계는 비공개 원칙을 고수한다.
그 이유는 거래소 업계의 커스터디 서비스가 금융업계의 대여금고와 비슷해 안전한 보관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대여금고 가격은 익히 알려졌지만, 거래소 업계의 커스터디 서비스는 비밀 유지가 기본이다.
이미 전자공시를 통해 일부 업체들의 가상자산 보유 수량과 목적은 공표되고 있지만, '어디서 언제 어떻게'에 대한 과정이 생략된다. 이를 두고 투자자 보호 중심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과 별도로 법인용 상품은 개인의 자금 동원력이나 선호하는 포트폴리오가 다른 탓에 보호보다 안전에 힘이 실린다.
단적으로 커스터디 보관 수량과 기간에 따른 요금이 별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될 뿐 정작 거래소 업계는 계약 관계를 강조, 모든 사항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내부적인 기준은 공개는 어렵다. 개별 고객과의 계약 사안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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