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귤래리티넷(AGIX)과 페치(FET) 연합, 바이낸스 재팬 거래 시작




아티피셜 슈퍼인텔리전스 얼라이언스(Artificial Superintelligence Alliance)가 120번째 암호자산으로 바이낸스 재팬을 통해 거래를 시작했다. 

이를 두고 기존 오션 프로토콜, 싱귤래리티넷, 패치 등이 협력해 코드 네임 ASI를 사용하는 통합 과정에서 오션 프로토콜 탈퇴로 AI 연합의 균열이 생긴 것이 엔화 거래쌍을 개설하지 못한 이유로 지적된다.

17일 JVCEA, 바이낸스 재팬 등에 따르면 코드 네임 FET로 바이낸스 재팬의 비트코인과 비앤비 마켓에서 지난 12일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법정 화폐 JPY 거래쌍은 개설되지 않았다.

지난 3월 오션프로토콜(OCEAN), 페치(FET), 싱귤래리티넷(AGIX) 등 페치로 통합하는 1단계, 궁극적으로 코드 네임 ASI를 사용하는 통합하는 2단계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9일 오션 프로토콜과 페치의 의견 충돌로 오션 프로토콜이 얼라이언스에서 탈퇴, 통합 1단계로 그친 채 FET를 사용하는 반쪽짜리 연합으로 전락했다.

이미 국내 거래소 업계도 DAXA 회원사끼리 취급하는 종목과 지원 여부에 따라 오션프로토콜(OCEAN)과 페치(FET)를 별도로 거래 중이다. 대표적으로 업비트는 오션프로토콜의 싱귤래리티넷과 페치 스왑을 지원했지만, 정작 페치는 상장하지 않았다. 이에 비해 빗썸은 페치 거래를 위해 오션프로토콜과 싱귤래리티넷을 상장 폐지한 바 있다.

그래서 바이낸스 재팬의 페치는 국내외 거래소 업계에서 알고 있는 AI 연합의 통합이 실패한 프로젝트로 분류, 3자 합병에서 페치 중심으로 파생된 프로젝트에 불과하다. 

이미 교환 비율부터 통합 2단계에서 제시된 페치 1개는 아티피셜 슈퍼인텔리전스(ASI) 1개로 제시됐다. 오션프로토콜 1개는 0.433226 ASI, 싱귤래티리넷 1개는 0.43335 ASI로 설정돼 사실상 FET와 ASI의 통합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스왑 비율에서 어긋나 버린 3개의 프로젝트는 자연스럽게 반목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이번 바이낸스 재팬에 입성한 페치도 바이낸스를 따라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바이낸스 US는 페치와 오션프로토콜을 모두 거래 중이라는 점에서 별도의 독자 노선을 선택, 향후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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