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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과 컴투스가 MBC에서 보도한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우회 후원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14일 MBC에 따르면 2017년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국민일보 창간기념 전시회에서 게임빌과 컴투스가 행사를 주최한 국민일보에 5천만 원을 협찬했으며, 이 중 10% 수수료를 제외한 4,500만 원이 코바나컨텐츠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15일 게임빌, 컴투스 측은 이전부터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며, 국민일보가 판매한 관람권을 정상적으로 구매했다는 게 두 회사의 설명이다. 또 이와 관련해 별도의 해명자료 배포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게임빌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선의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일 뿐 우회 후원은 사실과 다른 게 아니라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으며, 컴투스 관계자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관련 의혹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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