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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디베어게임즈가 개발한 방치형 게임 '다크니스소울'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테스트 중


네오위즈가 구축 중인 인디게임 얼라이언스에 또 하나의 개발사가 합류했다. 그 주인공은 주먹키우기와 다크니스 소울을 개발한 대디베어게임즈(DaddyBearGames)로 현재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됐다.

9일 대디베어게임즈, 네오위즈 등에 따르면 아이들 이터널 소울(Idle Eternal Soul)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캐나다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대디베어게임즈가 개발 중인 '다크니스소울'의 영문 버전으로 다크 판타지 풍의 방치형 게임이다.

올해 네오위즈는 3월 사망여각(개발사, 루틀레스 스튜디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으로 시작해 드루와던전(개발사, 퀘스트게임즈), 로엠(개발사, 어비스), 데스나이트키우기(개발사, 슈퍼플렉스)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 퀘스트게임즈와 슈퍼플렉스는 네오위즈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들은 퍼블리싱 계약 이후 영업 성과에 따라 매매대금을 산정,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네오위즈의 식구가 됐다. 이번 대디베어게임즈의 다크니스소울은 소프트 런칭 외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자회사 편입은 확정되지 않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소프트 런칭으로 출시된 게 맞다. 현재 정식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네오위즈는 용역 제공이 끝나는 시점에 주식을 매입한 브라운 더스트(개발사, 겜프스)가 존재한다. 

2048 로얄과 스위트 마카롱을 개발한 네오팝도 약정 사항에 '개발인력 2인의 용역제공이 끝나는 시점에 네오팝의 영업성과에 기초한 매매대금 산정방식으로 주식을 매입하기로 함'이라는 항목이 명시되어 있다.

현재 대디베어게임즈는 퀘스트게임즈-슈퍼플렉스, 겜프스-네오팝의 사례처럼 진행될 지 국내 게임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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