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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11월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구글은 매달 초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11월 통계를 보면 1위는 킷캣(4.4)이 10월 대비 1.1% 감소한 37.8%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젤리빈(4.1.X~4.3)이 1.2% 감소한 29%를 기록했다. 롤리팝(5.0~5.1)은 2.1% 상승한 25.6%를 차지, 20%의 벽을 넘어섰다.

진저 브레드(2.3.3~2.3.7)는 10월 점유율을 유지한 3.8%,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4.0.4)는 0.1% 감소한 3.3%, 프로요(2.2)는 0.2%를 차지했다.

특히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최종 버전 마시멜로(6.0)가 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11월 통계를 정리하면 킷캣과 젤리빈이 60%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롤리팝의 약진으로 서서히 하락 중이다. 2015년 초에 롤리팝의 통계가 본격적으로 집계된 것을 고려하면 현재 롤리팝의 상승세는 두드러진다.

또 주목할 점은 마시멜로의 0.3%다. 사실상 넥서스 스마트폰 Nexus 5X와 Nexus 6P 등의 레퍼런스 기기만으로 집계된 수치다.

이후 스마트 기기 제조사의 안정화 버전이 본격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상반기 이내에 10% 이내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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