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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IP 차용한 프로젝트S, '킹덤 전쟁의 불씨'로 확인


네오위즈가 IP 홀더로 거듭날 모양새다. 

Xbox One으로 출시된 블레스 언리쉬드, 조이시티의 블레스 모바일, 룽투게임의 블레스 이터널에 이어 파우게임즈의 '킹덤 전쟁의 불씨'도 블레스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밝혀졌다.

6일 네오위즈, 파우게임즈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블레스 IP를 활용해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S'는 킹덤 전쟁의 불씨다. 또 파우게임즈가 킹덤 이전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프로젝트F'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 측은 파우게임즈에서 출시한 킹덤에 블레스 IP가 사용된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대신 킹덤은 블레스 모바일이나 블레스 이터널과 달리 일부 소스만 활용해 개발된 게임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레스, 언리얼 엔진3 ▲블레스 모바일, 언리얼 엔진4 ▲블레스 이터널, 유니티 엔진 ▲킹덤 전쟁의 불씨, 레이엔진 등 게임 개발에 사용한 게임엔진이 다르다.

또 <본지> 확인 결과 네오위즈는 올해 1월 파우게임즈의 지분 40%를 취득, 올해 1분기부터 관계사로 분류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모바일 사업영역 확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파우게임즈의 지분을 취득했다"며 "지분 취득금액은 비공개며, 계열사가 아닌 관계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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