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레거시 퀘스트 사업 손 뗀다...개발사로 업무 이관

넥슨이 레거시 퀘스트의 서비스를 개발사인 소셜스필 엔터테인먼트(Socialspiel Entertainment)로 이관한다.

레거시 퀘스트는 2016년 3월 11일에 출시, 소셜스필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액션 쾌감을 제공하는 던전 탐험형 RPG로, 다양한 스킬, 회피 버튼을 직접 조작해 즐기는 전투와 히어로 커스터마이징(무기제작) 등의 핵심 콘텐츠로 깊이 있는 게임성을 갖췄다.

 

또, 영속적인 죽음의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유저가 세운 가문과 직접 제작한 무기가 대를 이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3D 픽셀 큐브 그래픽으로 구현된 몬스터 외형, 블록이 무너지는 효과로 신선한 재미요소를 제공한다.

7월 1일 서비스 이관 후에도 캐릭터의 정보와 게임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되어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해골과 패키지 상품도 서비스 이관 후에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쫄깃한 손맛의 유럽풍 레트로 RPG 레거시 퀘스트가 2016년 07월 01일부터 개발사인 Socialspiel Entertainment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이관 후에도 히어로님들께서 기존에 플레이하시던 캐릭터 정보 등 게임 데이터(개인정보 제외)가 이관되어 계속해서 레거시 퀘스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