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1.jpg

매번 RPG 위주로 소개하다가 싫증을 느껴 오랜만에 스포츠 장르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볼링을 소재로 본능에 충실(?)한 게임이라 판단, 체험기를 통해 소개한다.

현재 마켓에 출시된 게임의 공식 이름은 Bourin International로 원작은 ぼうりん☆【本格ボウリングで女の子キャラクターを育成☆】라는 일본 버전이다. 원작에서 일본 특유의 작명 센스를 존중하며, 리뷰에서도 볼링이라는 단어로 표기한다.

21.jpg

이 게임은 볼링의 규칙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솔직히 A.I와 경기를 진행하더라도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볼링이라는 소재보다 게임에 등장하는 선수의 동작과 모습을 감상하는 용도다.

일반적인 개발사가 출시한 게임이 아니고, 유니티 엔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 매핑 플러그인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출시한 게임이다. 그래서 게임보다 플러그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제품이라 접근한다.

31.jpg

그럼에도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규칙보다 중요한 것은 앞과 뒷모습이며, 오감을 자극하는 것이 아닌 확실히 보는 즐거움은 보장된 게임이다.

물론 시연 제품이지만, 볼링에 충실한 콘텐츠는 존재한다. 처음에 위치를 정하고, 구속의 강약을 조절, 공의 방향 조절을 통해 게임을 진행한다. 스트라이크의 쾌감도 중요하지만, 스페어 처리를 하면 보너스 컷신이 등장하는 센스.

41.jpg

간혹 핑크색 볼링핀이 보이면 레이드에 참여한다고 생각하고, 우선으로 처리하면 된다. 인앱 결제가 적용되어 각종 코스튬을 살 수 있지만, 지금 있는 복장도 나쁘지 않아 계속 진행하더라도 상관없다.

게임 자체가 노골적으로 인앱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 덕분에 그저 호기심이 발동해서 잠깐 해보는 것이라면 적당하다. 게임을 시작할 때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캐릭터 외에 3명이 존재, AI 대전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51.jpg

게임으로 접근한다면 볼링의 콘텐츠는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생각처럼 즐길 거리가 없으며, 관점에 따라 콘텐츠가 부실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대신 잠시나마 볼거리를 제공, 눈 호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볼링의 매력이다.

게임의 볼륨은 적지만, 다른 볼륨은 나쁘지 않다는 점(30금 개그)만 기억하자. 그리고 이 게임의 실체를 알고 싶다면 안드로이드 버전보다 iOS 버전을 추천, 분명히 같은 게임인데 다른 느낌이라는 것.

61.jpg

자 호기심이 있다면 본능을 따라 잠깐 설치하고, 삭제하는 것을 추천. 

안드로이드 (영문 버전)

iOS (일본 버전)

안드로이드 (일본 버전)

 
12.jpg

 이름 : 볼링
 개발 : STARGUN
 장르 : 스포츠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으미~좋은 것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