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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미(gumi), 개발·VC·노드 운영 등 메타버스 사업으로 분류


모바일 RPG 브레이브 프론티어(현지 서비스 이름, ブレイブ フロンティア)가 블록체인 게임으로 부활한다. 

12일 구미에 따르면 브레이브 프론티어와 팬텀 오브 킬 IP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이며, 최근에 주요 거래소 5곳에 상장한 오아시스(OAS) 온보딩을 위한 신작도 준비 중이다.

2년 전 1월 30일 구미(gumi) 자회사 에이림(Alim)은 브레이브 프론티어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를 공개한 이후 지난해 7월 블록체인 게임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 개발사 더블점프 도쿄와 협력해 '더 브레이브 닷츠'라는 픽셀 아트 NFT 이후 '브레이브 프론티어'를 활용한 세 번째 프로젝트다.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2013년 7월에 출시된 모바일 RPG로 브레이브 프론티어2, 브레이브 프론티어 레조나,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 등으로 프랜차이즈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본작 브레이브 프론티어를 올해 4월 25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또 팬텀 오브 킬은 후지앤구미 게임즈(Fuji&gumi Games)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블록체인 게임 빌드는 이번이 최초다. 이로써 구미는 이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위해 자회사를 통한 시장 탐색을 마친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앞서 구미는 3R 비즈니스라 불리는 VR, AR, MR 등을 묶어 XR 비즈니스로 재편하고, 구미 크립토스가 움직이는 블록체인 사업을 통합해 현재 메타버스 사업으로 분류해 실적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구미의 블록체인 사업 복심은 올해 6월 싱가포르에 설립한 지씨 게임즈(gC Games Pte. Ltd)로 이전 지씨지(gC Games Pte. Ltd)로 오아시스의 초기 검증자 21곳 중 하나로 자회사 대신 모회사가 이름을 올린 경우다.

구미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게임을 포함해 총 10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1분기에 자사 IP를 비롯해 타사의 IP를 포함한 블록체인 게임까지 5개와 NFT 사업도 협업의 결과물로 연내 최대 5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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