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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도 못 구했는데...신서유기 9개월 만에 접어



프린세스메이커 for Klaytn 개발사(하루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로 알려진 삼본전자가 신서유기 서비스를 12월 2일 종료한다. 2020년 2월 27일에 출시한 이후 약 9개월(28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신서유기는 서유기라는 IP에 캐주얼한 동료 수집형 RPG로 세계관과 어울리는 그래픽, 주인공, 다양한 동료와 함께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당시 삼본전자는 하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퍼블리싱 방식으로 게임을 선보였지만, 이후 개발사를 인수해 자회사로 흡수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결제한 금액만 12월 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삼본전자 관계자는 "많은 고민과 논의를 진행했지만, 더 이상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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