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재팬, 모바일 게임 전문 '라이온십 스튜디오' 설립

엔씨소프트 재팬이 모바일 게임 전문 라이온십 스튜디오(LIONSHIP STUDIO)를 설립,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설립된 라이온십 스튜디오는 기존 엔씨소프트 재팬이 진행하는 퍼블리싱 라인업과 달리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을 지향하는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쿠로효 용과 같이' 시리즈의 오가와 요지로 PD가 대표를 맡았으며, 하이브리드 개발팀을 표방하여 콘솔부터 소셜 게임까지 다양한 시도를 예고한 상태다. 특히 첫 출시작을 2017년 공개를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 재팬 관계자는 "PC와 가정용 게임에 가까운 품질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폰에 특화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앞으로 시장의 변화에 맞춰 진화한 하이브리드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