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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걸출한 이름처럼 헌팅 액션이라는 또 하나의 장르를 구축한 명작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몬헌과 비교될 수 있을 수준은 아니지만, 몬헌에서 액션만 추려내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국내는 세계 II-마물수렵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상태며, 지역마다 다른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중국의 Guangzhou Good Network Technology와 대만의 OXON Game Studio가 공동 개발했으며, 일본 버전은 스퀘어에닉스가 판권을 구입해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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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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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참고로 국내 버전은 유료로 출시된 상태이며, 일본 버전은 무료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스퀘어에닉스의 엠파이어 인 더 스톰을 토대로 작성했다. 

게임의 첫인상은 덩치가 큰 몬스터를 3명이 함께 때려잡는 레이드 전문가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최대 3명이 함께 싸울 수 있어 싱글 플레이는 A.I 2명과 함께 싸우고, 멀티 플레이는 실제 유저들과 방에 같이 입장해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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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A.I의 성능은 떨어지지 않지만, 유저의 영악함과 정교함은 따라오지 못한다. 그래서 사냥이 끝난 후에 높은 등급의 점수를 받고 싶다면 정말 필사적으로 싸우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덩치는 본인이 조종하는 캐릭터에 비해 크다. 시각적으로 덩치가 큰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실제 사냥하는 기분이나 심정을 느낄 수 있어서 설정을 그렇게 잡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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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자동과 수동 전투를 지원한다. 또 스태미너 개념이 없는 탓에 서버 점검만 아니라면 그냥 접속해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그만이다. 대신 자신을 포함한 팀원들의 레벨을 고려, 적당한 사냥터를 찾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레벨 구간마다 퀘스트가 워낙 많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중간에 멈춰서는 일은 없다. 캐릭터의 장비와 스킬, 스탯 투자를 통해 강하게 육성, 다시 사냥에 떠나는 과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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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인 더 스톰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고의 사냥 전문가들이 되는 것이다. 목표가 명확한만큼 결과보다 성장하는 과정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배치했으며, 유저는 그저 따라가면 그만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수도 적지 않아 이들을 하나씩 정복하는 것으로 희열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초반에는 수동보다 자동 전투를 통해 레이드를 지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몬스터의 움직임을 파악하려면 일단 지켜보고, 다음 회차에 총공세를 펼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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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높은 등급의 점수를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가볍게 자동 전투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이유는 후반으로 갈수록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나 패턴이 뻔한 탓에 지루함은 의외로 쉽게 찾아온다.

그래서 이 게임은 지켜보는 전투가 아닌 자신이 직접 조종, 승리의 쾌감을 맛보고 싶을 때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동 전투의 유혹이 강하긴 하지만, 적어도 가끔은 수동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조작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iOS 유료(국내)

안드로이드 유료(국내)

iOS 무료(일본)

안드로이드 무료(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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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엠파이어 인 더 스톰
 개발 : Good Game & OXON game studio
 장르 : 액션
 과금 : 무료 / 유료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헌팅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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