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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접착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괴혼이 모바일로 돌아왔다. 이전에 출시했던 괴혼 모바일과 달리 'Tap My Katamari'라는 이름으로 방치형 클리커로 돌아왔다.

현재 iOS는 Tap My Katamari - Endless Cosmic Clicker로 안드로이드는 Tap My Katamari라는 이름으로 일부 지역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공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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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SNG의 빈자리를 클리커가 채우기 시작했고, 플레이 스타일과 콘텐츠의 흐름이 비슷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색다른 소재로 나서는 게임이 많아졌고, 이번에 등장한 '탭 마이 카타마리'도 괴혼이라는 유명한 원작을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의 첫인상은 평범한 클리커 게임이다. 사실 이 게임에 괴혼이 없었다면 그저 평범하고 양산형 클리커 게임이라는 평가만 따라왔을 것이다. 그만큼 클리커 스타일의 게임은 평준화되어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장르로 굳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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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마이 카타마리는 크게 탭 파워와 자동 굴리기로 설정된 PPS(Power Per Secend)로 구분하며, 게임에 등장하는 왕자의 스킬을 배우는 것이 주요 플레이 동선이다. 그래서 유저는 탭 파워의 공격력 상승을 위한 꾸준한 레벨업(10레벨 단위)와 레벨에 따른 스킬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또 괴혼의 역대 캐릭터는 용병처럼 등장, 이들과 함께 굴려야 한다. 사실 굴리는 것은 왕자 한 명이고, 나머지는 구름을 타고 옆에서 응원(?)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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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굴리면 되고, 굴리다 지치면 그냥 자동으로 굴러가는 것을 보고 있어도 된다. 이것조차 귀찮다면 접속을 끊고, 내버려 둔 상태에서 가끔 접속해서 그동안 쌓인 골드만 수확하는 것만 기억해도 된다.

그만큼 게임 플레이의 On/off 상태마다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존재, 이전에 클리커 게임을 플레이했다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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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접착 액션이라는 괴혼의 취지를 살려 화면에 등장하는 모든 물체, 심지어 고양이와 벤치를 함께 굴리는 모습도 연출해서 괴혼을 기억하는 팬이라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iOS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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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탭 마이 카타마리
 개발 : 반다이남코 벤쿠버 스튜디오
 장르 : 클리커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쇠똥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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