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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소울과 오딘, 가디스 오더로 글로벌 라인업 교체



달빛조각사에서 조각 하나가 사라진다. 

최근 V4, 트라하, 세븐나이츠, 로드 오브 다이스 등 국내 모바일 게임이 일본 시장에서 속속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던 작품이었음에도 서비스 기간에 비례한 유저 자연 감소와 콘텐츠 고갈 등으로 무대에서 퇴장하고 있다.

7일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재팬 등에 따르면 달빛조각사의 일본 서비스를 5월 4일 종료한다. 2021년 5월 25일 月光彫刻師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선보인 이후 약 2년(71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번 일본 서비스는 글로벌 빌드(Moonlight Sculptor)와 함께 사라지며, 사실상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국내 빌드만 명맥을 유지한다.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진행된 '발할라의 전장'이 파이널 업데이트로 기록되며, 서비스 종료에 맞춰 환불 절차에 들어간다.

이미 넷마블이 세븐나이츠의 부흥을 위해 리빌딩을 예고함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도 메인 스트림 'BOOK 8'을 비롯해 투신의 시험장과 미르칸 탑 확장 등을 적용하는 2분기 업데이트가 달빛조각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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