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양산형 게임의 말로...'신의 아이들' 2년 못 채워



팡스카이가 '신의 아이들' 서비스를 7월 29일 종료한다. 2018년 12월 21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8개월(587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신의 아이들은 귀여운 그래픽과 깔끔한 색채를 지닌 모바일 MMORPG로, 탄탄한 세계관과 편안한 사운드, 높은 자유도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 전개를 강조했던 게임이다. 

참고로 2014년 양경일 작가가 참여했던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의아이들 for Kakao'와 이름만 같을 뿐 장르가 다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결제한 유저를 대상으로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팡스카이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 결정까지 많은 논의가 진행됐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가 어렵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