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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수 게임업체와 함께 현지 캠페인 참여 눈길


펄어비스의 일본 법인 '펄어비스 재팬'이 WHO(세계보건기구)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PlayApartTogether'에 참여한다. 이는 국내 게임업체 최초로 현지 법인이 일본에서 참여한 사례다.

23일 펄어비스 재팬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검은사막 모바일(현지 서비스 이름, 黒い砂漠MOBILE)에서 경험치/ 아이템 드랍률 600% 효과가 적용된 이벤트를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9일 일본에서 진행 중인 #PlayApartTogether 캠페인의 특설 사이트가 공개됐으며, 펄어비스도 참가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게임업계가 몇몇 개발사의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과 개발사부터 미디어, 구단까지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펄어비스 재팬을 비롯해 ▲요스타 ▲포케라보 ▲펀플렉스 ▲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Wright Flyer Studios) ▲구미(gumi) ▲에이팀 ▲아카츠키 ▲XFLAG ▲KLab ▲미러티브(Mirrativ) ▲GREE ▲Gecipe ▲AppBank ▲스튜디오 Z ▲NTT 링크스 ▲ X-LEGEND 재팬 ▲TEAM iXA ▲슈퍼셀 ▲Game8 ▲appget ▲gamewith 등 게임 개발사부터 퍼블리셔, 게임 구단, 게임 미디어까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업을 철수한 모바일 생방송 앱 '미러티브'가 조직위원회의 사무국으로 나서 구글독스로 참가 신청과 지침 초안을 제시,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MMO 장르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 물리적으로 거리가 있어도 힘든 시기지만 손을 잡고 함께 극복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PlayApartTogether는 WHO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 18곳의 게임업체와 시작한 해시태그 형식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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