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의 '1:1' 건담 프로젝트 최초 해외 진출 확정
TV 애니메이션 건담 시드의 프리덤 건담(ZGMF-X10A)이 중국 상하이에 동상으로 세워진다. 2009년 일본 도쿄의 시오카제 공원의 퍼스트 건담 이후 일본이 아닌 해외에 프로젝트가 추진된 것은 프리덤 건담이 최초다.
14일 소츠, 선라이즈 등에 따르면 프리덤 건담의 1:1 사이즈 동상이 日 미쓰이 부동산 그룹이 운영하는 '미쓰이 쇼핑파크 라라포트 상해 금교' 개업에 맞춰 2021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때 짝퉁 건담 동상이 중국에 등장해 비아냥을 들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반다이 남코의 공식 발표다.
앞서 반다이 남코는 ▲2009년 시오카제 공원(도쿄), 퍼스트 건담(RX-78-2 GUNDAM) ▲2010년 히가시 시즈오카역(시즈오카), 퍼스트 건담 ▲2012년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도쿄), 퍼스트 건담 ▲2017년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도쿄), 유니콘 건담(RX-0 GUNDAM) ▲2020년 야마시타 항구(요코하마), 퍼스트 건담 등 리얼 건담 프로젝트를 일본에서만 추진했다.
참고로 요코하마에서 진행 중인 '건담 글로벌 챌린지'는 실물 크기의 건담을 움직이는 프로젝트로 단순히 동상을 세워놓은 것과 다르다.
중국 상하이에 등장할 프리덤 건담은 건담 시드의 주역 기체로 퍼스트 건담과 유니콘 건담이 우주세기인 것과 달리 '건담 시드'는 비 우주세기로 '신 건담'으로 분류된다.
일각에서는 심오한 우주세기보다 다양한 기체가 등장하는 건담 시드와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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