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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기본 탑재 '소드앤파이터' 6개월 못 채워



또 먹튀 각이다. 

중국 게임업체가 기본적으로 탑재한 '먹튀' 횟수가 국내에서 운영 중인 中 게임업체끼리 경쟁이 붙은 모양새다. 버그 난무, 카피캣, 운영 부실 등 모바일 게임 총체적 난국 3종 세트를 탑재한 소드앤파이터가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환불조차 없는 먹튀 게임사로 이름만 알리고 사라질 전망이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프릴리프리(Freely Free)가 소드앤파이터 서비스를 내년 1월 18일 종료한다. 2020년 7월 31일에 출시한 이후 약 6개월(17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소드앤파이터는 검사, 마법사, 마전사, 격투가 4명의 캐릭터가 동료 펫과 함께 다양한 곳을 모험하는 액션 RPG다. 자신만의 액션과 스킬을 조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보스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게임으로 홍보에 나섰던 게임이다.

오는 4일을 기해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며, 오늘(2일)까지 환불과 관련된 공지나 안내는 없다.

프릴리프리 관계자는 "출시 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유저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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