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jpg

안투투(AnTuTu)가 공개한 '2016년 11월 스마트 폰 성능 순위'에서 아이폰 7 플러스가 17만 2,644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아이폰 7(17만 124점)이 추격 중이며, 국내에 생소한 르에코 프로 3가 16만 85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이폰 7시리즈는 A10 퓨전 칩셋으로 이전 시리즈보다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며, 상위권을 선점했다. 아이폰 6의 A9 칩셋보다 40%의 성능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안드로이드 진영 중에서 르에코 프로 3가 스냅드래곤 821 칩으로 선방했다. TOP 10에서 샤오미는 3개의 기종으로 꾸준히 가성비를 앞세운 중급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허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은 불미스러운 이슈로 제품 단종이라는 악재를 겪어서 성능 차트에서 사라졌다. 이전까지 갤럭시 노트 7은 스냅드래곤 920 칩셋을 앞세워 평균 13만 점을 기록한 기종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측정 기준은 안투투 벤치마크로 최소 2,000 데이터의 샘플을 사용했으며, 2016년 11월 1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기기의 평균값을 측정했다.




21.jpg

안투투(AnTuTu)가 2016년 상반기 스마트 폰 성능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 기록된 점수를 집계했으며, 안투투 벤치마크는 안드로이드 폰과 테블릿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벤치마크 앱이다.

측정 기준은 안투투 벤치마크 6.0으로 최소 2,000 데이터의 샘플을 사용했으며,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기기의 평균값을 측정했다.

그 결과 상반기 성능 순위는 중국 스마트 폰 제조사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하며, 이전과 달라진 신흥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위는 스냅드래곤 820과 4GB 램을 장착한 중국의 원플러스3(14만 288점)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6GB램을 장착한 Vivo Xplay 5 Elite(13만 8,706점), LeEco Max 2(13만 8,026점), 레노버 ZUK Z2 Pro(13만 6,853점), 샤오미 미5(13만 6,773점)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엣지와 아이폰 6S는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안투투 벤치마크는 스마트 폰의 성능을 수치로 표기할 뿐 변수가 많은 탓에 의미는 있지만 신뢰는 가지 않는 성능 테스트라는 것이 정설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