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아이식스틴즈(AI16Z)가 엘리자 오에스(ELIZAOS)로 바뀐다.
에이아이식스틴즈는 엘리자 오에스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라나(SOL) 기반 토큰으로, 올해 1월과 5월에 각각 X 계정 해킹과 보안에 문제를 노출해 리브랜딩이라 불리는 속칭 포대갈이를 진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바이낸스, 쿠코인 등에 따르면 에이아이식스틴즈를 상장 폐지, 기존 AI16Z/USDT에서 ELIZAOS/USDT로 거래쌍을 교체하는 등 리브랜딩과 토큰 스왑을 지원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현재 바이낸스, 게이트, 멕스씨(MEXC), BIingX, 비트루, 비트겟, 코인더블유(CoinW), 쿠코인 등이 재단 측의 토큰 스왑과 동시에 새로운 코드 네임과 거래쌍을 개설하는 기술 지원을 공표했다. 국내는 원화 마켓 3곳에서 거래 중인 프로젝트로 분류, ▲코인원, 2025년 1월 8일 ▲코빗, 2025년 3월 11일 ▲빗썸, 2025년 4월 29일 순으로 국내에 입성한 바 있다.

이미 국외 거래소가 기술 지원을 공식적으로 공표하고 있지만, 국내 거래소는 차분하다. 글로벌 거래소 3대장 바이낸스, OKX, HTX 등과 동시 상장할 때는 시작가 책정을 두고 눈치 싸움이 치열하지만, 정작 기술지원은 동시에 지원하지 않는다.
그 결과 국외 거래소와 시간차가 발생하는 아비트리지(차익거래, arbitrage)를 노린 입도선매와 비슷한 매입이 이뤄진다. 재단 측이 밝힌 교환 비율은 에이아이식스틴즈 1개를 엘리자 오에스 6개로 바꿔준다. 그래서 기존 유통량 66억 개에서 110억 개로 증가하지만, 락업 조건에 따라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수량은 9억 개 수준이다.
9억 개는 엘리자 오에스 가격 안정화를 위해 배정돼 다시 6억 7,000만 개는 거래 지원과 유동성 공급, 2억 7,500만 개는 재단이 소유하는 개념으로 변경된다. 이는 스왑이 진행된 이후에 교환 비율에 따른 시장가격이 불안정하고, 적어도 스왑 이전 에이아이식스 1개당 가격을 기준으로 1/6 수준에서 2차 시세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 상황에서 국내 거래소 업계는 상장 폐지와 스왑 등을 미리 진행하는 해외 바스프와 엘리자 오에스 네트워크 상태를 보고, TBD(To Be Determined)에 따라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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