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이 게임업계 1분기 신작 열풍을 이끄는 가운데 펄어비스의 7만 원대 고지 탈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3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출시 4일 만에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스팀 동접 27만 명을 경신했다. 출시 당일 메타크리틱의 평점이 70점대였다면, 지난 23일 '1.00.03' 패치 이후로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메타크리틱의 78점과 스팀의 매우 긍정적은 평론가 집단과 게이머 사이의 평가가 다름을 증명하는 사례다. 제한적인 시간에 리뷰나 체험기를 작성해 평가 점수를 등록하는 것에 비해 후자는 플레이 성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현재 펄어비스는 콘솔 패키지 게임임에도 흡사 PC 온라인 게임처럼 연달아 패치를 단행, 게이머의 불평과 불만을 개선 사항으로 흡수해 단점을 상쇄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래서 관건은 시장의 평가를 기반으로 기대치가 반영된 주가도 68,000원 대에서 7만 2천 원(52주 최고가) 돌파도 충분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4년 전 1주당 14만 원대에서 거래됐던 시기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붉은사막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