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3일에 출시한 빅휴즈게임즈(Big Huge Games)의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 현재 이 게임은 넥슨 M을 통해 글로벌 빌드로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리뷰는 글로벌 빌드를 토대로 작성, 정식 출시 버전은 빅휴즈게임즈와 넥슨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 출시 이후 매출 현황(북미 애플 앱스토어)

▲ 출시 이후 매출 현황(북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의 첫인상은 문명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향기가 강하다. 국가마다 특성이 다르고, 시대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석기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가는 설정이나 국가마다 병력이나 생산에 따른 차이가 존재한다.
여기에 클래시오브클랜의 침공 콘텐츠가 더해지며, 결과적으로 문명과 클랜이 빚어낸 도미네이션즈가 됐다. 그래서 소재와 장르의 신선함은 떨어진다.


그 이유는 소재만 바뀌었을 뿐 게임의 콘텐츠는 이전에 경험했던 게임들의 동선을 따라간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SF와 밀리터리, 우주를 소재로 클래시오브클랜 스타일의 게임이 판친다.
관점에 따라 문명이라는 코드가 없었다면 진부한 게임으로 평가받았을 도미네이션즈. 이 게임은 여유와 느긋함만 있다면 스트레스가 덜하다. 그러나 누군가 쳐들어온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사실 이러한 유형의 게임은 초반 심시티를 기반으로 마을의 확장과 병력 생산, 중반에는 침공과 방어, 후반에는 연맹을 통한 땅따먹기 콘텐츠라는 메인 스트림이 존재한다. 생산과 확장을 논할 때 누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가에 따라 게임의 플레이 패턴이 정해진다.
단지 이러한 과정을 지루하지 않도록 고대 문명에서 2차 세계 대전까지 시대의 변천사를 녹여내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그저 건물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게임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예를 들면, 활은 총으로 투석기는 탱크로 무기의 변천사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다. 다른 게임에서 본진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만족했던 것을 '문명'으로 해석, 게임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문제는 매력을 걷어냈을 때 클래시오브클랜 스타일이 남는다는 것. 국가 밸런스는 플레이 성향에 따른 아쉬움이지만, 특정 게임의 스타일이 강하게 남는다면 치명적인 매력이 묻힐 가능성이 크다.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를 기억한다면 한 번쯤 선택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물론 기존에 즐기고 있는 게임이 재밌다면 계속하기를 추천하며, 색다른 소재와 재미를 찾고 있다면 도미네이션즈도 나쁘지 않다.
글로벌 빌드 iOS
글로벌 빌드 안드로이드
![]() | 이름 : 도미네이션즈 개발 : 빅휴즈게임즈 장르 : 시뮬레이션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COC+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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