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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BlacksmithGames에서 출시한 전설의 대장장이로 '슬로우 라이프'를 꿈꾼다면 한 번쯤 해볼 만 한 작품이다. 게임의 배경은 골방에서 오로지 제작과 강화에 집중하는 대장장이의 삶(?)을 그린 게임이다.

모바일 RPG라면 각종 퀘스트와 업적 수행을 통해 게임에 빠져들 수 있는 강제적인 장치를 마련한다. 이에 비해 전설의 대장장이는 오로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스갯소리로 세월아~네월아 하면서 오로지 제작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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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게임의 겉모습만 본다면 투박함 그 자체다. 화려한 색이 넘실대는 것도 아니며, 오로지 백지에 검은 선으로 표현한 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전설의 대장장이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바로 경영의 효율화다.

처음에 받는 10,000골드가 사실상 종잣돈이다. 누구나 같은 금액으로 시작하지만, 플레이 성향과 단가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폐업 신세를 면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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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제작에 필요한 재료 구입과 제작 비용, 판매 비용을 고려해서 최적의 수익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특히 유저의 자산 상태에 따라 제작과 판매에 따른 수익 계산을 해야 한다.

만약 전설의 대장장이가 SNG 요소가 강했다면 수익 창출에 초점을 둔 시뮬레이션 게임에 가까웠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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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게임에서 RPG 요소가 존재, 스탯에 영향을 받는 제작 아이템이 존재한다. 당연히 스탯 투자가 진행될수록 상위 등급의 아이템 제작과 판매를 할 수 있다.

비록 제작과 판매를 반복하는 단순한 활동에 불과하지만, 플레이 성향에 따라 폐업이라는 쓴맛을 볼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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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제작과 판매에 집중하다 보면 통장의 잔고가 0이 되는 비극적인 현실. 단순함 속에 감춰진 전설의 대장장이가 주는 교훈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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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전설의 대장장이
 개발 : Blacksmith Games
 장르 : 시뮬레이션
 과금 : 무료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올드보이 ver.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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