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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시를 앞둔 데스티니 차일드(현지 서비스 이름, デスティニーチャイルド)의 사전 예약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100만 명 돌파는 8월 17일에 사전 예약을 진행한 이후 77일(11월 1일 기준) 만에 달성한 것으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달성한 100만 명 돌파보다 19일 빠르다.


참고로 리니지2 레볼루션은 2017년 4월 28일에 사전 예약을 시작, 96일(8월 1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게임의 장르가 다르고, 현지 법인의 규모를 비추어볼 때 데스티니 차일드의 상승세가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가파른 셈이다.


그래서 정식 출시를 앞두기 전까지 데스티니 차일드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전 예약자 수치를 앞서는 것이 초미의 관심사다. 국내 모바일 게임이 일본에 진출,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에 사전 예약만으로 주목을 받는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163만 명 돌파를 의식한 듯 데스티니 차일드는 150만 명 돌파 보상까지 명시, 미묘한 경쟁 기류가 흐르고 있다.


다만 DMM GAMES를 통한 '데스티니 차일드 for DMM(현지 서비스 이름, デスティニーチャイルド For DMM) 탓에 사전 예약자가 분산, 단일 플랫폼이라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앞설 수도 있었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리뷰10K(review10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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