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년 6개월 전에 소개했던 볼링.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기준으로 ぼうりん☆【本格ボウリングで女の子キャラクターを育成☆】와 Bourin International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번 리뷰는 클린 버전이 아닌 DMM 스토어에서 R18 등급으로 서비스 중인 망상대전 볼링 X(현지 서비스 이름, 妄想対戦ぼうりんX)다. 참고로 플레이 중인 스크린 샷 수위는 지금까지 소개했던 게임 중에서 최고 수위라 모자이크보다 공식 홈페이지의 영상을 캡처, 그것으로 대신한다.



원본 그대로 올리면 관점에 따라 누군가는 므흣한 표정을 짓겠지만, 회원 가입없이 볼 수 있는 공간에 노출되었을 때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어 자체 검열을 진행했다.


자 그럼 볼링 X에 대한 리뷰를 시작한다. 볼링 X는 볼링, 미녀, 옷 갈아입히기 등의 콘텐츠가 마련되어 미녀들이 볼링으로 실력을 경쟁하는 스포츠 게임이다. 단지 볼링을 소재로 한 게임이 무색할 정도의 과도한 노출 수위가 양념처럼 들어간 것뿐이다.



공격 방식은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어 선공 이후에 스마트 폰을 연타, 상대편을 공격하는 식이다. 당연히 일반적인 코스튬보다 성능이 좋은 코스튬이 노출 수위가 높다. 예전 RPG에서 갑옷의 방어력에 비례해서 노출 수위가 높아지는 착한(?) 공식을 따르고 있다.


그래서 순수한 게임으로 접근하다면 볼링 몇 판 치고, 옷을 갈아입히는 것이 전부라 스포츠 게임의 재미는 약하다. 특히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버전은 호기심으로 접근했다가 생각처럼 콘텐츠가 많지 않고, 과금만 유도하는 싱거운 게임처럼 보일 수 있다.



이에 비해 DMM 스토어 버전은 아예 다르다. 분명 과금은 유도하는 것은 맞지만, 결제한 만큼 확실히 혜택이 돌아온다. VR 기능까지 지원하는 덕분에 또 다른 신세계를 경험할 수도 있다.


오히려 게임보다 옷만 열심히 갈아입힌다는 일념에 집중한다면 볼링 X의 존재 이유는 분명하다. DMM 스토어를 잘못 클릭하면 FBI Warning이라는 문구도 뜨고, 일본 외 다른 지역에서 이용할 수 없다는 경고창도 등장한다.



오로지 R18 등급을 구경이라도 해보자는 집념만 있다면 당신의 스마트 폰에 볼링 X는 설치할 수 있다. 단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켠 상태에서 플레이하면 '야메떼, 기모찌'라는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꼭 이어폰을 착용하고, 새로운 느낌의 볼링 게임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리뷰10K(review10k@gmail.com)



이름 : 볼링 X

개발 : STARGUN

장르 : 스포츠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R18


일본어

iOS

https://goo.gl/KAUwV1


안드로이드

https://goo.gl/UQ4qFS


영어

안드로이드

https://goo.gl/4jfcNC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