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추억이라는 단어는 게임업계에서 레트로와 복고, 8비트로 바뀐다. 그 결과 고전 게임이라는 단어로 통용되며, 스마트 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오락실 게임을 찾게 마련이다. 물론 정식 라이센스로 이식된 게임들도 있지만, 간혹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스타일의 게임도 발견할 수 있다.


리뷰로 소개하는 파이널 스트리트(Beat Street)는 네덜란드 개발사 럭키캣 스튜디오가 출시한 캐딜락이나 야구와 89처럼 횡 스크롤 방식의 액션 게임이다. 여기에 강화와 진화를 통한 RPG 요소를 적용,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동전 대신 스태미너가 입장권 개념으로 설정, 종일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없다. 대신 본인이 하고 싶을 때 편하게 즐기면 그만이다. 가로와 세로 화면을 지원, 취향에 따라 편한 자세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스테이지는 퍼즐처럼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이후에 다음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으며, 클리어 성적에 따라 챕터를 넘어갈 수 있는 허들이 된다. 예를 들면, 별의 개수가 일정 수준이 되어야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다.



또 같은 스테이지도 난이도가 정해지며, 모든 난이도를 클리어했을 때 에너지를 소모해서 보상을 얻는 방법도 있다. 하나의 스테이지의 플레이 타임은 5분 미만이다. 오로지 화면 터치로 모든 액션을 구현, 조작 방식은 어렵지 않다.


오히려 조작에 익숙해지면 공격 방식의 변화를 줄 수 있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예를 들면, 얍삽이처럼 사각지대에서 멱살을 잡고 때리거나 사정거리를 활용한 꼼수를 동원,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또 콤보 게이지를 채워서 일종의 필살기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또 협력 모드를 지원, 2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러나 유저의 수가 적은 탓인지 협력 플레이는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었으며, 특정 시간대는 혼자서 플레이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원활한 클리어를 위해 반복적인 스테이지 플레이는 필수다. 노력하면 보상이 돌아오는 구조를 채택, 광고 보기라 스테이지 클리어를 통한 골드 수급이 파이널 스트리트의 관건이다.


특별한 조작이 없어도 알찬 액션이 가능하고, 정겨운 그래픽과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한 파이널 스트리트. 자신의 스마트 폰에서 추억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게임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리뷰10K(review10k@gmail.com)



이름 : 파이널 스트리트

개발 : 럭키 캣 스튜디오(Lucky Kat Studios)

장르 : 액션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와리가리


iOS

https://goo.gl/632BfE


안드로이드

https://goo.gl/y5mEyo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