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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재미있게 했던 타이쿤이 생각나는 타이니 픽셀 팜(원제, 作ろう!ミニチュア牧場 - 動物育成の牧場経営ゲーム). 투박한 도트 그래픽과 정겨운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게임이라 소개한다.


게임의 첫인상은 도트 그래픽의 정겨움이다. 촌스럽지 않을 정도의 효과와 함께 농장을 경영하는 명확한 목표가 더해지며, 겡게임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활용해야 한다. 단적으로 쉼 없이 진행하는 퀘스트를 나열하지 않은 탓에 관점에 따라 불친절한 게임이라 생각할 수 있다.



총 11개의 풀밭 중에서 목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6개 정도다. 그 이유는 목장 관리인처럼 끊임없이 움직이는 직원이 6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확장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만, 반대로 주어진 환경과 요소를 극복한다면 타이니 픽셀 팜을 즐기는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초반에 간단한 튜토리얼 이후에 나머지는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에 맡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특별한 퀘스트가 없기 때문에 각종 도감과 확장은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만약 골드 파밍이 목적이라면 단 하나의 동물만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추천하며, 느긋한 목장 운영이 목적이라면 도감에 등장하는 가축을 모두 키워야 한다. 바로 이 부분이 게임의 콘텐츠를 이해한 후에 플레이 스타일을 결정한다.


현재 보유한 골드를 기준으로 목장을 건설한다. 단 2마리만 농장에 집어넣을 수 있지만, 닭은 가끔 병아리도 낳아서 1+1 효과를 본다. 가축이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다음 가축의 봉인(?)이 해제되므로 중간중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목장이 아닌 벌판(?)에 등장하는 야생 동물을 수시로 터치, 레벨업을 진행하는 것도 골드 파밍의 팁이다. 


타이니 픽셀 팜의 도감은 크게 가축, 야생 동물, 손님, 물고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들의 실체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처음에는 관리인이 6명이라 답답하지만, SNG보다 플레이 속도가 빠른 편이라 작정하고 플레이한다면 이틀 이내에 엔딩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방치형 게임을 표방하지만, 최종 콘텐츠가 존재하는 색다른 매력을 풍긴다. 엔딩을 본 이후에 삭제보다 다음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기다려지는 타이니 픽셀 팜의 리뷰였다.



이름 : 타이니 픽셀 팜

개발 : AppMagaNet

장르 : 시뮬레이션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귀농 체험


iOS

https://goo.gl/QxMkdg


안드로이드

https://goo.gl/qdWi44


리뷰10K(review10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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