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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요코하마 내 '건담 파일럿 뷰 소프트뱅크 5G 익스피리언스' VR 돔에 5G 활용



소프트뱅크가 일본 요코하마 항구에 설치된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의 5G 파트너로 참여한다.

일본은 지난 3월 5G 서비스를 시작해 소프트뱅크, 도코모, KDDI, 라쿠텐 등이 4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따라 '로컬 5G'를 사용하는 기관과 단체, 교육기관 등 15곳까지 참여해 5G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5일 현지 통신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에 5G 파트너로 참여, 5G를 활용해 건담 콕핏에 탑승해 요코하마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는 VR 돔에 구현한다.

회사 측은 건담 파일럿 뷰 소프트뱅크 5G 익스피리언스(GUNDAM Pilot View SoftBank 5G EXPERIENCE) 외에도 다양한 5G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이통 3사가 5G 킬러 콘텐츠를 클라우드 게임으로 점찍은 것처럼 일본은 콘텐츠와 IP를 활용한 5G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번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도 글로벌 콘텐츠로 인정받는 '건담'에 소프트뱅크가 5G로 참여해, 회사의 기술력과 5G 활용 콘텐츠 확장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는 '움직이는 건담'을 목표로 반다이남코 그룹이 기획하고, Evolving G가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 12월 19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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