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업비트 오더북 공유한 업비트 인도네시아·태국도 상폐



업비트도 업비트 APAC도 플레이댑을 거래쌍을 지운다. 2020년 9월 업비트 인도네시아에서 프라이스 서베이 이벤트 물량 100만 개로 출발했던 프로젝트임에도 해킹 악재로 정리한다.

13일 업비트 APAC에 따르면 업비트 인도네시아와 업비트 태국에서도 플레이댑의 흔적은 오는 25일 같이 사라진다.

플레이댑은 여느 업비트 상장 프로젝트와 달리 업비트 인도네시아에서 1분기부터 진행한 프라이스 서베이 프로젝트다. 2020년 2월 밀크로 시작해 디카르고, 토카막 네트워크, 온버프로 9월에 진행해 '0.000004' BTC로 책정해 첫 거래를 시작했다.

특히 이들은 업비트 본진에 프라이스 서베이 가격으로 원화마켓과 비트코인 마켓에 상장, 국내의 ICO 금지 규제로 해외에서 오더북을 공유로 입성했다.

업계에서 말하는 업비트 버프 프로젝트임에도 해킹 이슈 한방에 플레이댑은 일순간 업비트 디버프 프로젝트로 전락했다. 이미 상장 폐지가 확정돼 4월 25일까지 출금 기한이 설정, 기존 코드네임 PLA를 PDA로 전환하는 스왑 지원 바스프 '바이낸스'가 유일하다.

2주 남짓 시점에서 플레이댑은 물량은 업비트가 50% 이상을 소화하고 있지만, 해당 물량은 바이낸스로 넘어간다. 코인베이스가 공식 스왑 지원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가운데 플레이댑은 목적 거래소 상장을 위해 하반기를 준비할 수밖에 없다.

결국 플레이댑은 DAXA 공동 대응 종목으로 분류돼 한(恨)이 맺힌 채 한(韓) 떠나는 프로젝트로 남게 됐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