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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개발은 4년 서비스는 1년도 못 채워



위더스게임이 '사신: 세상을 지키는 신들의 이야기(이하 사신)' 서비스를 8월 5일 종료한다. 2019년 10월 4일에 출시한 이후 약 10개월(30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사신은 스톰게임즈가 개발한 한국형 동양 판타지 MMORPG로 출시 전부터 순수 한국 기술로 4년 동안 개발된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중국 개발사가 연달아 출시한 판타지 게임과 달리 아름다운 한국형 판타지를 배경으로 치열한 PK 전투와 문파간의 전쟁, 보스 레이드, 싱글 및 멀티플레이로 구성된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웠지만,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됐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최근 한 달간 결제한 유저를 대상으로 환불 신청을 받는다.

위더스게임 관계자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오랜 서비스를 목표로 하였으나 더이상 운영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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