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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국지 게임 패싱' 삼국지대전M, 2년 못 채워



이펀컴퍼니가 삼국지대전M 서비스를 8월 7일 종료한다. 2018년 10월 11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0개월(66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삼국지대전M은 2005년 일본에서 출시한 아케이드 카드게임 '삼국지대전'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RPG다. 캐릭터 디자이너 'Shishizaru'가 직접 참여해 생동감을 불어넣은 수준 높은 일러스트의 캐릭터를 비롯해 웅장한 배경은 역사 속 삼국지의 분위기까지 강조했지만, 게임업계의 불문율 '삼국지 게임 필패'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8월 6일 정오 12시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이펀컴퍼니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해 향후 운영 방향에 관련,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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