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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기획사 5곳, 조이댄스 플러그인 뮤직 아카데미와 협력
일본 한정 오디션 개최해 K-POP 스타 발굴




카카오M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글로벌 오디션이 진행된다. 이미 카카오페이지와 합병이 확정, 내달 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을 앞두고 일본에서 카카오M을 비롯한 DSP 미디어,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큐브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등 총 5곳의 국내 연예기획사가 오디션을 진행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지케이 학원 그룹의 '도쿄 스쿨 오브 뮤직 앤 댄스 전문학교(이하 TSM)'은 한국의 조이댄스 플러그인 뮤직 아카데미, 국내 연예기획사 5곳과 함께 합동 오디션을 진행한다.

조이댄스 플러그인 뮤직 아카데미는 약칭 조이댄스 아카데미로 불리는 댄스 스튜디오다. 이미 BTS의 제이홉, 2NE1의 공민지, EXID의 혜린, 위너의 진우 등 다수의 스타를 배출한 국내 아티스트의 산실로 불린다.

이번 오디션은 일본 한정으로 진행되며, TSM의 예비 중고등학생과 현재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까지 포함된다. 그래서 2002년부터 2009년생까지 나이 제한을 두고 1차 오디션은 온라인으로 진행, 2차 오디션은 TSM의 총 9개 지역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TSM은 1987년에 개교한 이후 국내외 스타를 발굴했으며, 2019년 4월부터 한국 데뷔를 목표로 K-POP 코스를 개설해 보컬부터 댄스, 백업 댄서, 회사 취업 등을 교육 과정을 선보여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플레디스, 빅히트, YG, SM 등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와 함께 일본 오디션 에이전시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오디션의 대안으로 줌(ZOOM)을 통한 K-POP 댄스 워크숍을 진행할 정도로 학교로서 온라인 원격수업도 집중하고 있다.

TSM 관계자는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모든 분께 전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력과 재능을 발휘해 K-POP을 이끄는 아티스트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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