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후오비 재팬 통해 오늘(16일) 12시 입금 시작


후오비 토큰(HT)이 일본의 26번째 암호자산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다. 현지에서 시행 중인 자금 결제법에 따라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심사를 마친 후오비 토큰은 후오비 재팬에 상장될 예정이다.

16일 후오비 재팬에 따르면 오늘 정오부터 후오비 재팬의 웹페이지와 앱에서 거래소와 판매의 암호자산으로 거래쌍이 열린다. 대신 마진거래 상품으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후오비 토큰은 암호화폐 시가 총액 1조1천억 원 규모로 18위다. 후오비에서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고객 사은 포인트 시스템을 지향, 후오비에서 제공하는 모든 유료 서비스 및 상품을 HT로 구매할 수 있다.

후오비 재팬은 후오비 그룹이 2018년 9월 비트 트레이드(Bit Trade)를 인수해 이듬해 2월에 후오비 재팬으로 변경한 암호자산 거래소로 일본 금융청의 라이센스를 받았다.

이번 후오비 토큰 상장으로 후오비 재팬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 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모나코인(MONA) 등 기존 6종의 암호자산과 함께 총 7종의 암호자산을 취급하게 된다.

일본 금융청(6월 16일 기준), JVCEA 등에 따르면 현지 암호자산 시장은 23곳의 거래소와 26개의 암호자산으로 운영 중이다. 또 27번째 암호자산으로 라인의 링크(LN)가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취급할 거래소는 라인의 비트맥스가 유력하다.

올해 초 라인 관계자는 "LVC는 '화이트 리스트 코인' 시스템 개발 준비에 착수했으며, 링크는 2020년 4월 이후를 예정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영업 중인 비트맥스(BITMAX) 상장은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