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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골든글러브2가 8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12월 11일에 출시한 이후 약 9개월(26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골든글러브2는 펀웨이즈가 개발, 2012년 9월에 출시해 뛰어난 그래픽, 선수별 모션, 구단별 응원가 등 실제 야구를 방불케 하는 리얼리티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인기를 모았던 골든글러브의 후속작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8월 3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게임 회원번호, 이름, 휴대폰 번호, 마켓 결제 영수증 캡처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골든글러브2는 현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재 도약 하기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을 거울삼아 보다 완성도 있는 야구게임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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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데빌리언이 9월 2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8월 1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개월(40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데빌리언은 지노게임즈가 개발,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한 성장지향형 MMORPG를 표방한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우는 호쾌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어 출시 당시 디아블로의 한국 버전이라 불리며, 김치블로라는 별명을 보유했던 작품이다.

오는 20일을 기해 게임의 상점 기능과 PC방 과금 서비스도 차단되며, 10월 2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웅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데빌리언이었던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에 보답하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는데요. 서비스를 지속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리며, 그동안 데빌리언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전해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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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최강 계정(디스이즈밀란)이 유저를 빙자한 운영자의 계정이 밝혀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풋볼데이. 사과와 해명으로 일단락됐지만, 최근 디스이즈밀란 사태보다 커진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두 달 전에 겪었던 과오를 반복, 이번에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를 두고 유저들은 디스이즈밀란은 애들 장난일 뿐 이번 사태는 사과와 해명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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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를 요약하면 6월 공지는 변명에 불과하다. 그래서 면피성 발언과 선수카드 지급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미디어를 대상으로 설명할 것이 아니라 유저들에게 먼저 사과하는 것이 도리다.

오해가 있다면 해명하고, 의구심이 드는 유저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끝까지 제대로 설명해줄 의무가 있다. 언제까지 약관에 없는 내용이라며, 그냥 조용히 게임이나 하라고 외칠텐가.

이번 사태가 궁금하다면 풋볼데이 자유게시판에 유저 jwkim***가 작성한 '★지금 자게온 친구들 봐라 사건 요약해준다★'라는 제목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이 있다. 


이정도 내용이면 정말 잘보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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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만으로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하고, 그냥 계정 블럭당한 거 게임 접어라?

실제로 이런 일이 크루세이더 퀘스트에서 발생했다. 지난 4일 크루세이더 퀘스트에서 버그 악용자 139명(한국 99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제재 사유는 에피소드 클리어 보상을 반복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오류를 악용한 것.

이번 버그는 설원 맵의 노멀 난이도를 23 스테이지까지 클리어, 숲 맵의 노멀 난이도 24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에피소드 클리어 보상을 계속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에피소드 클리어 보상을 4회 이상 반복 수령한 유저의 계정을 블럭했다.

문제는 계정을 제재하는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해당 유저는 "이번 블럭 사태에서 설원 노멀을 24 스테이지까지 완전히 클리어한 유저는 버그에 해당되지 않는다. 지난 주말동안 설원 맵을 24스테이지까지 다 클리어했고, 숲 맵은 플레이조차 안했는데도 버그를 악용했다는 이유로 영구 제재를 당했다. 이번 블럭 사태에서 설원 노멀을 24 스테이지까지 완전히 클리어한 유저는 버그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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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문의 결과 "문의하신 계정은 특정 에피소드 클리어 보상을 고의적으로 반복 획득하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비정상적인 게임 기록이 확인된 경우 영구 제재가 진행되며, 해제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분명 버그를 악용했다면 일벌백계 차원에서 계정 블럭은 당연하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라면 그냥 게임사가 멀쩡한 유저의 계정을 막아버린 것이다. 더욱 소명할 기회를 매크로 답변으로 응수하는 고객센터.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저에게 제대로 된 설명없이 계정 블럭 확정을 알린 메일. 참 일처리 아름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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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에 출시한 뎀 코퍼레이션(THEM corporation)의 양파기사단 포격의 시작(The Onion Knights, 이하 양파기사단). 이 게임은 지난해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캐슬 디펜더 (Castle Defender: The Onion Knights)라는 이름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던 작품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아닌 개발사의 이름을 앞세워 출시한 것을 보면, 대략 각(?)이 나오는 상황. 이러한 상황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양파기사단만 가지고 리뷰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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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스토리는 카레제국과 양파왕국의 싸움이다. 당연히 유저는 양파왕국의 친위대(?) 양파기사단이 되어 카레제국과 싸우는 것으로 게임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디펜스를 떠올리면 밀물처럼 들어오는 몬스터 무리를 상대로 최적화된 빌드를 구성,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미션을 해결하는 식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양파기사단은 라인이나 타워, 영웅 등 특정 콘텐츠에 쏠리지 않고, 오히려 슈팅 디펜스라는 독특한 코드를 게임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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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규칙은 이전에 경험했던 디펜스와 다를 바 없다. 양파기사단의 기본 조합은 캐논, 마력 저장고, 스킬, 아이템, 영웅 등 총 5개다.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특정 콘텐츠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서포트하는 개념으로 이용하면 된다.

기자는 기본적인 조합으로 캐논 강화에 힘을 쏟고, 영웅과 아이템은 보조 시스템으로 사용했다. 아무래도 게임을 플레이하면 쉴 새 없이 싸우는 것이 캐논이고, 나머지는 왕폭탄처럼 싸우는 일격필살과 잡몹을 처리하기 위해 잠시 소환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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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튜토리얼을 지나 초반 플레이 패턴은 캐논으로 90%는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중반으로 갈수록 캐논에 올인하는 것보다 영웅의 의존도가 조금씩 커진다는 사실이다. 

사실 디펜스 장르는 빌드의 최적화가 끝나면 그때부터는 그냥 폭격이다. 처음에는 몬스터를 녹이는 재미를 느끼지만, 긴장감이 떨어져 지루함이 찾아온다. 그래서 이를 대체하는 것이 무한 웨이브 모드로 양파기사단도 익스트림 모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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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콘텐츠인 익스트림 모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빌드가 필요하다. 당연히 익스트림 모드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 쉬움과 어려움을 구분한 스테이지 모드를 클리어, 골드 파밍과 영웅 수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어차피 업그레이드 비용을 충당하려면 꾸준한 게임 플레이는 필수라 노가다는 적당한 수준이다. 근성만 있다면 어금니를 꽉 깨물고 버틸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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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팝업 광고는 독이다. 팝업을 터치하는 시간이 불과 얼마 안 되지만, 그만큼 게임 시작하기 아이콘을 터치하는 것을 방해한다면 그만큼 게임 플레이 시간은 줄어든다. 오히려 게임 플레이는 나무랄 데가 없지만, 게임 플레이에 방해되는 팝업은 조금 자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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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양파기사단 포격의 시작
 개발 : 뎀 코퍼레이션
 장르 : 디펜스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카레에 양파가 순순히 잡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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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스톤 for Kakao가 'Guardian Stone SECOND WAR'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가디언스톤 for Kakao는 딜루젼스튜디오가 개발, 영웅들이 월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가디언들을 만나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턴제 방식의 RPG이다. 이 게임은 2014년 4월 11일에 출시했지만, 8월 31일에 국내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7월 29일에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된 상태다.

이미 NHN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에 한해 리프트 걸즈나 뿌요뿌요 퀘스트처럼 글로벌 원빌드 전략으로 부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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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도와줘잭(Help Me Jack)이 9월 4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11월 25일에 출시한 이후 약 10개월(28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도와줘잭은 바오밥넷이 개발, 등장인물 잭(JACK)과 함께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고, 변이된 몬스터로부터 인류를 구출해 낸다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앞세웠던 액션 RPG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9월 3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회원번호, 캐릭터 닉네임, 유저 이름, 휴대폰 번호, 결제 마켓 계정, 마켓 결제 영수증 캡처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요 여러분들과 함께 많이 행복했습니다. 서비스 종료라는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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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에 테스트를 종료한 피크네코 크리에이티브의 모바일 RPG 킹덤스토리. 참고로 개발사인 피크네코 크리에이티브는 네오위즈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했던 워스토리 for Kakao의 개발사이다.

이번 리뷰는 테스트 빌드를 토대로 작성, 정식 버전은 피크네코 크리에이티브와 NHN엔터테인먼트의 사정에 따라 콘텐츠가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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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스토리는 삼국지를 소재로 한 모바일 RPG로 SNG 요소까지 탑재, 장수 육성과 함께 영지를 관리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워낙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이 많은 탓에 일명 삼국지 게임은 신선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삼국지도 인물과 사건 중에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킹덤스토리는 두 가지 요소를 녹여내는 것으로 절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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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스토리에서 핵심은 장수, 즉 영웅이다. 최대 6명이 참여하는 전투를 통해 이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1차 목표가 된다. 이들의 활용은 단순히 군주로서 유능한 장수를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점령한 영지에 영주로 임명하는 것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영웅 성장과 진화를 위한 재료 파밍을 위한 시나리오 모드와 영지 점령을 앞세운 천하통일 모드는 유기적으로 연결,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서 킹덤스토리의 메인 스트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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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킹덤스토리도 장수의 등급이 존재한다. 시쳇말로 삼국지에서 OP는 여포로 통한다. 이는 일종의 상징성으로 일기토를 통해 맞서 싸울 장수는 얼마 되지 않는다. 굳이 꼽는다면 조자룡 정도. 

게임에서 여포는 보스로 등장하지만, 나중에는 함께 싸울 수 있는 장수로 영입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에 여포와 조자룡을 앞열에 세웠으니 사실상 삼국지 게임에서 조그만 꿈은 이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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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킹덤스토리는 장수의 성장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을 진행한다. 시나리오와 천하통일 모드, 장수대전까지 자신이 구성한 드림팀의 강함을 가늠한다. 책략을 통해 스킬을 강화하고, 무기 강화와 합성을 통해 자신의 장수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

실상 장수 콘텐츠가 킹덤스토리의 핵심이라 나머지 콘텐츠는 양념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면, 장수에 관련된 콘텐츠의 방향성을 수직으로 잡는다면 그 외의 콘텐츠는 내실을 다지는 수평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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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테스트 빌드에서 수평과 수직이 균형을 이루는 게임이라 판단, 최근에 플레이한 테스트 게임 중에서 좋은 기억만 남고 테스터로서 의무를 다했다.

여포와 조자룡을 한 팀으로 내세워 폭딜을 하려는 찰나 테스트가 끝나버린 킹덤스토리. 개인적으로 워스토리나 킹덤스토리나 등장했던 캐릭터의 눈이 모두 영혼없이 싸우는 것이 애처로웠을 뿐이다.

그래도 결론은 이 게임은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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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킹덤스토리
 개발 : 피크네코 크리에이티브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영혼없는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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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웹젠의 지분을 매각, 천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다.

금일(20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장내 매도를 통해 웹젠 지분 7.48%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도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NHN엔터테인먼트는 20일 종가(39,400원)를 기준으로 1,040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웹젠 지분은 26.72%에서 19.24%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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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더소울이 8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12월 11일에 출시한 이후 약 9개월(26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더소울은 엠씨드가 개발, 혼령으로 깨어난 삼국시대 영웅들에 맞서 전투를 펼쳐 나가는 액션 RPG다. 출시 당시 총 60개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PvE(이용자와 컴퓨터간 대전)모드, 최대 8명이 펼치는 난전 등의 PvP(이용자간 대전) 모드를 앞세웠던 작품이다.

8월 3일을 기해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 착실한 준비와 처절한 고민 끝에 다시 찾아뵈올 시간을 기다리며, 더소울은 이제 여기서 잠시 쉬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더소울 리뉴얼(가칭)로 다시 한 번 영웅님들께 찾아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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