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0K

갈라 재팬(GALA JAPAN)이 폭스(F.O.X, Flame Of Xenocide) 서비스를 7월 25일 종료한다. 2018년 12월 6일에 출시한 이후 약 8개월(23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폭스는 엔터메이트 산하 폭스 스튜디오가 개발, 다양한 성인 전용 콘텐츠로 무장하고 강렬한 하드코어 액션을 선사하는 성인 전용 액션 RPG이다. 국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27일에 종료된 바 있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모바일 게임만 해당하며, PC 버전은 DMM GAMES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다. 

갈라 재팬 관계자는 "지금까지 FOX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키나게임즈가 다크 리벨리온 일본 서비스를 6월 11일 종료했다. 2019년 1월 23일에 출시한 이후 약 5개월(14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다크 리벨리온(현지 서비스 이름, ダークリベリオン)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본격 '마왕 체험 RPG'를 표방, 다양한 악마들과 마왕성을 복구해 다른 국가를 함락시켜 세계 정복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일본 서비스는 종료했지만,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가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해 하반기 북미와 유럽 지역에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키나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출시한 이후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넥슨이 서든어택 일본 서비스를 9월 25일 종료한다. 2010년 10월 27일에 출시한 이후 약 8년 11개월(325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서든어택은 넥슨지티(구 게임하이)가 개발한 온라인 FPS로 스페셜 포스-크로스파이어-워록 등과 함께 국내 온라인 FPS 역사에서 획을 그은 작품이다. 그러나 서든 어택2는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서비스를 종료했고, 배틀로얄 스타일의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정통 온라인 FPS는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넥슨은 일본에서만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이어 서든어택까지 서비스를 종료, 사실상 온라인 FPS 라인업은 모두 실패했다.

넥슨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간 만족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서비스가 곤란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SNK가 '너는 영웅 대결! 지역괴인편' 서비스를 7월 31일 종료한다. 2017년 8월 7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72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너는 영웅 대결! 지역괴인편(현지 서비스 이름, 君はヒーロー ～対決！ご当地怪人編～)은 다양한 초인 능력을 보유한 영웅으로 자신 만의 최강 히어로 팀을 구성, 최대 4명이 협력해 지역의 괴인을 격파하는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다.

SNK 관계자는 "지금까지 게임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플레이해주신 모든 분은 영웅이었습니다. 서비스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까지 계속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일본 게임업체 믹시가 파이트 리그 한국 서비스를 6월 6일 종료한다. 2017년 7월 2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1개월(68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로써 몬스터스트라이크에 이어 파이트 리그까지 한국 서비스에 실패, 사실상 국내 사업을 접수했다. 또 이전과 달라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환경으로 하나의 빌드로 전 세계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다.

파이트 리그(Fight League)는 믹시 XFLAG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전형 배틀 엔터테인먼트 게임이다. 2:2 방식으로 최대 4명의 이용자가 참가, 파트너와 함께 전 세계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희망자에 한해 일본 서비스 빌드로 신청받는다.

믹시 관계자는 "파이트 리그를 즐겁게 플레이해주신 모든 유저분께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엔에스스튜디오가 크리스탈 하츠 일본 서비스를 6월 4일 종료한다. 2018년 8월 2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0개월(28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크리스탈 하츠(현지 서비스 이름, クリスタルハーツ)는 국내에서 '크리스탈 하츠 for Kakao'라는 이름으로 2016년 2월 23일에 출시된 바 있다. 출시 당시 스타트업 DMK팩토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드래곤 플라이트’, ‘엘브리사’ 등을 개발한 라인게임즈(구 넥스트플로어) 최초의 퍼블리싱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다.

일본 판권은 온라인 FPS '블랙스쿼드'로 알려진 엔에스스튜디오가 확보해 현지 퍼블리셔 식스웨이브(6waves)를 통해 서비스 했지만, 결국 일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식스웨이브 관계자는 "정식 출시 이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앞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넥슨이 하이드 앤 파이어(HIDE AND FIRE) 일본 서비스를 6월 25일 종료한다. 2016년 9월 26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9개월(100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하이드 앤 파이어는 모바일 FPS게임 '전민돌격'의 일본 버전으로 국내는 넷마블게임즈가 '백발백중'이란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PC 온라인 FPS 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박진감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했으며, 쉬운 조작 시스템으로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다.

넥슨 관계자는 "지금까지 하이드 앤 파이어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글룹스(gloops)가 대련격 크리스탈 크루세이드 서비스를 4월 26일 종료한다. 2013년 1월 15일에 출시한 이후 약 6년 3개월(229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대련격 크리스탈 크루세이드(大連撃!!クリスタルクルセイド)는 '대연계 오딘배틀'과 '대전란 삼국지 배틀'에서 이어진 실시간 배틀 게임으로 모바게(Mobage)에서 피쳐폰과 스마트 폰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글룹스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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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가 환상 대륙 에레스토리아 서비스를 5월 15일 종료한다. 2018년 10월 25일에 출시한 이후 약 7개월(20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환상 대륙 에레스토리아(幻想大陸エレストリア)는 대만 Auer Media&Entertainment가 개발한 '성전 파이터'의 일본 버전으로 원작은 2017년 9월부터 홍콩과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5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벡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환상 대륙 에레스토리아'를 아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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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가 어비스 트라이브 서비스를 5월 15일 종료한다. 2017년 12월 4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6개월(528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어비스 트라이브(アビストライブ)는 중국 바이우(BAIOO)가 개발한 '피조물 법칙'의 일본 버전으로 종말을 맞이한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RPG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5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벡터 관계자는 "그동안 어비스 트라이브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4월 17일 마지막 업데이트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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