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후오비 토큰(HT), 퀀텀(QTUM), USD Coin(USDC), 넴(XEM) 상장폐지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슈퍼도 후오비 토큰(HT)을 비롯한 퀀텀(QTUM), USD 코인 (USDC), 넴(XEM) 등 총 4종을 상장 폐지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코인슈퍼의 상장 폐지 심사인 ST(스페셜 트리트먼트) 룰에 의해 30여 종의 알트코인이 퇴출당했다. 현재도 1주일 간격으로 거래쌍 조정과 상폐를 진행하고 있어 2020년에도 퇴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코인슈퍼에 따르면 후오비 토큰, 퀀텀, USD 코인, 넴 등 4개 프로젝트의 입금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최종 출금 서비스는 2020년 1월 23일 오후 5시까지만 지원한다.

이 중에서 후오비 토큰은 후오비 그룹이 발행하는 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후오비 내부와 후오비 에코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거래소가 직접 발행한 프로젝트다. 현재 후오비 코리아 기준으로 HT 1개는 3,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슈퍼는 코인마켓캡 조정량 기준 하루 거래량 2천억 원 규모의 TOP 40 거래소로 후오비 그룹에서 운영 중인 거래소보다 규모는 작지만, 홍콩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로 엄격한 상폐 원칙을 고수하는 곳으로 통한다.

또 HT와 함께 퇴출당한 퀀텀은 빗썸 초기 10번째 알트코인으로 주목받은 프로젝트로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한다.

USD 코인, 넴과 함께 바이낸스를 비롯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어 코인슈퍼 상폐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NEM은 6,300억 원 규모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 해킹으로 확실하게 각인된 프로젝트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TOP 30 수준이라 상폐 영향은 미미하다.

일각에서는 코인슈퍼가 메이저급 알트코인을 제거하면서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728x90

거래량 부족으로 상장 폐지, 지닥서 거래량 많아 영향 미미




제3세대 소셜미디어를 표방한 피톤(PTON)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타이거에서 상장 폐지된다.

23일 코인타이거에 따르면 포레스팅이 상장 폐지 조건을 만족해 12월 31일 오후 4시를 기해 BTC 마켓에서 제거된다. 24일 오후 4시까지 입금 서비스가 마감되며, 2020년 1월 7일 4시에 출금 서비스 지원이 종료된다.

코인타이거는 2017년 11월 15일에 영업을 시작, 코인마켓캡 조정량 기준 TOP 30으로 하루 거래량 6천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다.

코인타이거는 ▲ 프로젝트 팀 해산 ▲ 프로젝트 팀 요청 ▲ 프로젝트 팀의 플랜 이행 여부 ▲ 기술 결합 및 보안 이슈 ▲ 프로젝트 팀의 백서 및 계약 변경 ▲ 해킹 위험 ▲ 1주일 기준 1BTC 미만 혹은 3일 연속 거래량 0 ▲ 토큰 발행량 급증 및 악의적인 하드포크 ▲ 거래량 지속 부족 등 총 10가지 상장 폐지 심사 원칙으로 운영 중이다.

피톤은 보상형 소셜미디어 포레스팅(Foresting)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콘텐츠의 제작과 공유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포레스팅 앱의 베리(BERRY)를 통해 이루어지며 베리는 피톤과 비율에 따라서 교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SNS 프로젝트로 국내는 2019년 7월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의 원화마켓에 상장된 바 있다.

이번 상폐는 코인타이거의 물량이 20%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지닥에서 거래되고 있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28x90


12월 19일 아피스는 투자유의 종목 해제, 루프링은 상폐 경고




루프링(LRC)이 빗썸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다. 

20일 빗썸에 따르면 아피스는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났고, 루프링은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지난달 21일 상폐 경고를 보냈던 아피스는 정확히 29일 만에 해제, 빗썸에서 계속 거래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아피스 대신 존폐 위기에 몰린 프로젝트는 루프링으로 낙점됐다.

루프링은 2015년까지 상하이에서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한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다니엘 왕이 설립한 프로젝트로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의 취약한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만들어졌다.

다른 프로젝트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분산형 거래소이자 암호화폐까지 교환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토콜로 주목을 받아 2018년 5월 16일 빗썸에 입성했다.

상장을 앞두고 빗썸 측은 암호화폐 생태계 파편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금융 시스템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루프링이 바이낸스, OKEx 등 글로벌 거래소에서 거래 중이고, 빗썸은 원화 마켓에 상장된 프로젝트라 영향이 미미할 전망도 나온다.

728x90

파트너 갈등 아니다 vs 거래소 상폐 기준에 따라 심사 중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코스모코인· 콘텐츠프로토콜 투자유의 종목 지정을 두고 클레이튼의 내홍과 파트너사 간 갈등으로 비춰지는 우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의 상장폐지 심사정책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주 단위 2회 이상 해명 자료 요청과 함께 개선안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18일 코인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코스모코인(COSM)과 콘텐츠프로토콜(CPT)을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인원의 상장폐지 원칙에 따라 2주째 되는 날인 12월 12일에 상폐 결과가 나왔어야 하지만, 3주가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지난 10월 코인원은 투자유의 종목 지정 후 주 단위 2회 이상 해소요청과 개선안 제안 후 프로젝트 팀의 개선 의지가 2주 이상 없다면 상장을 폐지한다. 

일각에서는 클레이튼 '생태계' 파트너 코인원이 클레이튼 '서비스' 파트너를 저격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상폐 여부에 대해 이전보다 신중할 것이라는 국내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반면 코인원을 비롯한 빗썸, 업비트, 코빗 등의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는 시장성이 없는 알트코인을 퇴출시키고 있어 클레이튼에서 벌어지는 집안싸움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조만간 최종 입장을 정리해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728x90

오비 누수 코인플로어 CEO "비트코인의 실적과 브랜드 인지도에 근접한 암호화폐는 없다"




영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로어(Coinfloor)가 내년부터 이더리움을 상장 폐지한다. 

코인플로어는 2013년에 설립해 영국 금융청(FCA)에 등록, 코인마켓캡 조정량 기준 TOP 130으로 하루 거래량 20억 규모의 중급 거래소다. 

18일 코인플로어에 따르면 2020년 1월 3일 이더리움을 상장 폐지한다. 이후 유로와 파운드로 거래할 수 있는 BTC/EUR, BTC/GBP 등 총 2종의 거래쌍만 남아 비트코인만 취급할 예정이다.

영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허가를 받은 거래소만 영업할 수 있으며, 현재 코인플로어를 비롯한 12개의 거래소가 영업 중이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 시장에서 영국은 12위를 차지한다. 암호화폐를 합법화해 '암호자산'으로 제도권에 편입시키고,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라 규제를 받은 지역이라는 고려하면 중요한 곳이다.

코인플로어의 공식 성명으로 인해 영국 금융청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영업한 오래된 거래소라는 점에 비춰 영국에서 영업 중인 다른 거래소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비 누수(Obi Nwosu) 코인플로어 CEO는 "비트코인의 실적과 브랜드 인지도에 근접한 암호화폐는 없다"라며 "비트코인 전용 서비스로 영국 최고 비트코인 거래소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728x90


12월 19일 오후 3시 거래 서비스 종료




비트지(BitZ)가 와우비트와 알라딘 갤럭시를 상장 폐지한다.

17일 비트지에 따르면 와우비트(WOW)와 알라딘 갤럭시(ABAO) 거래 서비스를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종료한다. 비트지는 하루 거래량 1조원 규모의 코인마켓캡 TOP 20 암호화폐 거래소로 BTC, ETH, USDT, BZ 마켓에서 170종의 암호화폐를 취급한다.

앞서 비트지는 '부실 자산 심사'를 2020년 1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심사 일환으로 상장폐지 심사 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내부 심사를 거쳐 상장 폐지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여름부터 비트지는 EST, TGIC, PNT 등의 알트코인을 퇴출하고 있으며,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면 재단의 소명이 2주 동안 없다면 자동으로 거래쌍을 제거하는 상폐를 진행한다.

와우비트는 2018년 5월 15일에 상장,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식 보상 프로젝트다. 기존 거래량을 비트지가 100% 소화해 알트코인의 수명이 다했음에도 올해 싱가포르에 '와우 거래소'를 별도로 설립, 독자노선을 걷고 있어 상폐 파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알라딘 갤럭시는 비트지 외에 다른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지 않았던 탓에 알트코인 세계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지 관계자는 "앞으로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정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728x90


투자유의 종목 지정 후 29일 만에 상장 폐지


 

벌써 7개째다.

빗썸이 솔트(SALT)와 큐브(AUTO)를 상장 폐지했다. 12월 6일부터 시작된 상폐 러시는 디에이씨씨(DACC), 
롬(ROM), 프리마스(PST), 기프토(GTO), 에토스(ETHOS)에 이어 7개로 늘었다.

12일 빗썸에 따르면 솔트와 큐브 거래 서비스를 12월 27일 오후 3시에 종료하며, 2020년 1월 23일 오후 3시에 출금 
서비스를 종료한다.

빗썸은 솔트와 큐브를 지난 11월 14일에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이후 29일 만에 진행, 빗썸이 정한 30일의 유예
기간 하루를 앞두고 결정됐다. 

솔트는 2018년 10월 5일에 상장, 블록체인 기반 대출 플랫폼으로 코인을 담보로 신용도에 상관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빗썸은 스위스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 시프트(ShapeShift)에서 거래 중인 검증된 프로젝트를 내세워 대출 플
랫폼의 선두주자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 큐브는 빗썸이 투표로 상장을 결정하는 픽썸 2라운드 1위를 차지해 2019년 3월 14일에 거래를 시작했다. 블록
체인 기반 네트워크 보안 회사로 자율 주행자동차와 커넥티드 카의 대중화에 발맞추어 P2P 카쉐어링, 자율발렛파
킹, 자율주행보안 및 데이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당시 픽썸 2라운드에서 부정 투표가 발생, 계정 매매 여부를 조사해 큐브 7천817건, 하이콘 5천590건, 이오스블랙 4
천685건, 뮤지카 4천981건의 VP가 삭감한 바 있다.

728x90


2020년 1월 10일까지 재단 소명 없으면 상폐 확정



스텔라 루멘과 함께 같은 날 상장됐던 오디세이(OCN)도 빗썸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12일 빗썸에 따르면 오디세이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 2020년 1월 10일까지 심사를 진행한다. 빗썸은 지금까지 5개 프로젝트를 상장 폐지했으며, 에어론에 이어 오디세이까지 상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오디세이는 2018년 11월 16일에 상장, 이더리움 기반의 공유경제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오디세이 에코시스템과 오디세이 지갑으로 차세대 경제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5월 3일에 최초로 발행한 이후 총 발행량은 100억 개로 현재 유통량은 66억8362만2960개로 추정된다. 시중에 약 67%가 풀렸고, 빗썸에서 30.14%를 소화하고 있어 가격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오디세이는 엘뱅크(21.43%)와 후오비 글로벌(17.41%)에 상장되어 있어 빗썸의 '투자유의 종목 지정'에 따라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728x90

2018년 66개에 이어 2019년도 66개 퇴출...지금까지 132개 상폐



4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했던 인솔라(INS)도 OKEX에서 상장 폐지된다. 인솔라는 바이낸
스에 상장될 정도로 검증된 프로젝트지만, 거래량 부족으로 잡코인 취급을 받게 된 것.

12일 OKEX에 따르면 인솔라를 포함한 총 15개의 프로젝트를 12월 14일 오후 3시에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각 프로
젝트는 USDT, BTC, ETH 마켓에서 사라지며, 12월 31일 오후 3시 이후 출금 서비스 지원도 종료된다.

참고로 카이(CAI)는 OKEX의 12월 상장 폐지 리스트에 포함됐지만, OKEX 코리아에서 거래할 수 있다.

OKEX는 상장 폐지 원칙을 ▲ 정부 기관 규제와 정책 위반 ▲ 기술 취약성 발견 ▲ 기술 개발 중단 ▲시세 조작을 
포함한 부당 거래 행위 ▲ 재단의 늑장 대응 ▲ 상장 협약 위반 ▲ 사용자 불편 지속 ▲ 거래량 부족 ▲ 개발팀의 
거래지원 중단 요청 ▲ 고객 보호 ▲ 거래소의 기타 사유 등 총 11개로 심사한다.

12월 상폐가 확정된 알트코인의 투자수익률은 -75.66%에서 -99.88%까지 평균 -93%로 회생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
워 상승세를 이어갈 동력도 없다.

특히 어그체인, 올림푸스랩스, 카이, 윈토큰 등 4종은 OKEX에서 100%를 소화해 사실상 생명력을 잃었다. 또 아이
피체인, 토큰스타, 델피, 하이뮤추얼 소사이어티, 라이트체인, 셀프셀 등도 OKEX에서 100% 가까이 소화해 수명을 
다하고 사라지는 프로젝트다.

그나마 인솔라는 OKEX의 거래량이 22.32%에 불과하고, 바이낸스에서 53.51%를 소화하고 있어 상폐 이후에도 큰 
낙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머큘렛은 Bilaxy, 유비크체인은 BitZ의 거래량이 OKEX보다 많아서 타격은 적을 전망이다.

OKEX 관계자는 "특정 암호화폐의 유동성 부족현상이 발생하거나 거래량이 현저히 낮은 경우에 해당돼 상장 폐지
했다"고 말했다.

 

728x90


2020년 1월 3일까지 재단 소명 없으면 상장 폐지 확정




빗썸이 알트코인 퇴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빗썸에 상장된 알트 코인중에서 1년 이상 거래가 된 프로젝트를 퇴출하는 가운데 에어론(ARN)도 상장 폐지 리스트에 올렸다.

9일 빗썸에 따르면 에어론을 상장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하고, 2020년 1월 3일까지 재단의 소명이 없다면 퇴출이 확정된다.

에어론은 2019년 1월 17일에 이더제로(ETZ)와 함께 상장, 각종 항공 관련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해 혁신적인 항공 기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나온 프로젝트이다. 

블록체인 기반 항공 솔루션 어플리케이션 '에어론 파일럿 로그 어플리케이션'으로 항공관제, 조종사, 운영자의 데이터와 에어론의 데이터 간에 괴리가 발생하면, 항공 당국은 문제를 신속하게 탐지하여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에어론은 2017년 11월 1일에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20,000,000개를 발행했으며, 이 중에서 99.94%에 해당하는 19,988,000개를 유통했음에도 1개당 193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빗썸에서 상장이 폐지되더라도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현재 에어론은 바이낸스와 빌랙시(Bilaxy)에서 70% 이상 거래되고 있고, 빗썸의 거래 비율은 0.14%에 불과해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론이 서비스 중인 에어론 파일럿(Aeron Pilot) 구동 화면 / 이미지=구글 플레이 스토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