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신청한 'Factom, Inc'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Factom Protocol'
팩텀(FCT)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4월 'Factom, Inc' 파산 루머로 인해 회사와 프로젝트팀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아 투자자의 혼선을 초래한 바 있다.
그러나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며, 'Factom, Inc'라는 회사는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22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actom, Inc'는 美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과 함께 구조조정 계획안을 제출했다. 향후 750만 달러 규모의 채권상환은 유예되며, 회생에 돌입한다.
이번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회사는 'Factom, Inc'로 암호화폐 팩텀(FCT)을 진행 중인 팩텀 프로토콜(Factom protocol)과 다르다. 팩텀이 ICO를 진행했던 재단은 사라졌으며,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상장은 팩텀 프로토콜이 진행하고 있다.
또 회사 홈페이지와 프로젝트팀의 홈페이지 주소는 다르지만, CI는 여전히 같은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어 이전부터 'Factom, Inc'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져 기업의 파산 소식에 관련 커뮤니티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팩텀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19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투자수익률 710%에 달하는 검증된 프로젝트로 통한다. 국내는 업비트에서 거래 중이며, 일본의 25번째 암호자산으로 지난 4월 '코인체크'에 상장돼 거래 중이다.
현재 'Factom, Inc'와 'Factom protocol'은 파산 보호 신청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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