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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for Kakao가 일본 서비스 이름을 확정하고, 사전 등록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현지 파트너를 게임뱅크로 선정한 이후 3개월 만에 사전 등록에 돌입한 것. 이미 3월 14일부터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등록을 시작했으며, 일본 현지 서비스 이름과 로고도 확정한 상태로 공식 사이트 단장까지 마쳤다.

블레이드 for Kakao의 일본 이름은 BLADE -ブレイド 天から堕ちる千の刃-로 의역하면 '블레이드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 개의 칼날'이다. 우연의 일치로 일본 출시 시기도 국내와 비슷한 시기에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전 등록이 종료되는 시기를 생각하면 국내에서 블레이드 for Kakao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2014년 4월 22일과 맞물린다. 그 결과 국내에서 서비스 1주년 이벤트를 진행할 때 일본에서 정식으로 출시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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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라인(LINE)을 통해 일본에 출시한 네시삼십삼분의 라인 영웅난무(LINE 英雄乱舞).

2016년 1월 말에 일본의 대표 영웅으로 꼽히는 '오다 노부나가'를 메인 히어로로 앞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는 네시삼십삼분의 자평은 현실과 달랐다. 

출시한 지 3개월이 흐른 지금 라인 영웅난무가 받아든 성적표는 초라하다 못해 처참하다.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 애플 앱스토어는 2월 말에 164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3월 초에 274위로 사실상 실패다.

라인 영웅난무도 여느 게임들처럼 각종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초반 특수를 노렸지만, 정작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마의 벽이라 통하는 TOP 50에 진입할 기미조차 없었으며, 일본의 양대 오픈 마켓을 통틀어 300위 권에서 맴돌고 있는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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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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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현재 성적표만 본다면 이전에 진출한 회색도시와 활 for Kakao와 비교하면 매출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 만족할 수준이다. 참고로 활 for Kakao도 라인을 통해 라인 야부사메(LINE ヤブサメ決戦クロニクル)로 출시했지만, 한 달 만에 매출 그래프가 사라졌다.

비록 국내는 영웅 for Kakao를 통해 출시 전부터 화려한 주목을 받아 서비스 1주년이라는 이벤트까지 진행했지만, 정작 일본에서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다. 이전에 진출한 다른 국내 모바일 게임처럼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라인 영웅난무의 부진에 대해 게임보다 일본 시장의 텃세가 강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일본의 국민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이라는 플랫폼을 탑재했음에도 별 효과가 없었다는 점은 단순히 시장의 상황 탓으로 몰아가기엔 설득력이 떨어진다.

출시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면 조심스럽게 성패의 갈림길을 논할 수 있지만, 3개월이 흐른 지금 라인 영웅난무에게 반등의 기세가 남아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본의 라인은 국내의 카카오와 달리 퍼블리싱 체제로 서비스,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면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써 네시삼십삼분은 회색도시와 활, 영웅까지 3개의 게임으로 일본 시장 공략이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제 게임뱅크와 손잡고 일본 출시를 앞둔 블레이드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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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셋째 주는 여느 해보다 풍성한 라인업이 쏟아진 시기였다. 2월 16일 네시삼십삼분을 시작으로 이틀 뒤에 넷마블게임즈, 19일은 파티게임즈의 라인업 발표회로 정점을 찍었다.

넷마블게임즈가 26종으로 제일 많았으며, 다음으로 네시삼십삼분이 18종, 파티게임즈가 27종을 공개했다. 넷마블게임즈와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RPG를 주요 라인업에 대거 포진시켰으며, 파티게임즈는 소셜 게임 23종이 라인업의 2/3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래서 한 주에 출시된 신작의 수는 71종, 모두 2016년에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이다. 정초부터 라인업을 공개하며, 출사표를 던진 3개 회사 이면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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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직간접적으로 텐센트와 연결고리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텐센트를 통한 투자 유치를 진행, 넷마블게임즈는 5300억, 네시삼십삼분은 1300억, 파티게임즈는 200억을 투자했다. 특히 이들이 투자를 받은 시기는 모두 2014년으로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다. 

투자 금액을 떠나 텐센트의 투자금은 3개 회사에 모두 지렛대 효과(leverage effect)로 작용했다. 이 중에서 넷마블게임즈는 텐센트의 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모범 사례로 통한다.

또 네시삼심삼분은 텐센트와 라인의 투자를 통해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서 성공시켜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10X10X10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이르렀다. 이는 지난 2월 라인업 발표회에서 공개된 일명 433 유나이티드의 원형인 셈이다.

또한 파티게임즈는 텐센트의 투자로 상장 성장통을 극복할 수 있었다. 투자금의 액수를 떠나 업계와 증권가에서 텐센트의 총애를 받는 게임사로 인정받으며, 무사히 상장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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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텐센트가 번다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다. 

예전부터 거대한 중국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고 텐센트의 눈치를 볼 때부터 예견된 상황이었다. 굳이 텐센트가 아니더라도 중국의 눈치를 살피는 가운데 투자를 빌미로 국내 게임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특히 레이븐의 중국 파트너가 넷이즈로 정해졌을 때 넷마블과 텐센트의 불화설이 불거진 적이 있다. 중국에서 텐센트와 넷이즈는 앙숙 관계임에도 레이븐을 맡겼다는 사실은 철저한 비즈니스가 우선이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의 라인업이 풍성해지고, 소위 말하는 대박이 터질 때마다 정작 뒤에서 웃으면서 지켜보는 존재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결국 결과가 좋을수록 넷마블게임즈와 네시삼십삼분 그리고 파티게임즈는 텐센트의 검투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애플과 구글이 만든 콜로세움에서 텐센트의 검투사로 나선 이들의 생존 게임, 화려한 라인업 발표회 이면에 감춰진 국내 모바일 게임의 또 다른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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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카오스 드라이브 for Kakao가 3월 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5월 8일에 출시한 이후 약 10개월(30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카오스 드라이브 for Kakao는 일본의 어플리봇이 개발, 깊이 있는 시나리오와 이를 기반으로 한 싱글 미션 레이드, 현대적인 원화와 최고 레벨 돌파시 변하는 화려한 카드 일러스트, 빠른 진행 속도와 다양한 스킬 시스템, 전체 유저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게임 내 게시판 등을 앞세웠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 회원번호, 게임 닉네임,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지금까지 카오스 드라이브 for Kakao를 이용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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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플랜츠워2 for Kakao가 Plants War 2라는 이름으로 정상에 재도전한다.

지난 16일 네시삼십삼분은 플랜츠워2 for Kakao의 글로벌 버전 'Plants War 2'를 출시, 출사표를 던졌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카카오 게임으로 7월 28일에 출시된 바 있으며, 현재도 서비스 중이다.

플랜츠워2 for Kakao는 아이디어박스게임즈가 개발, 모바일 AOS 장르만 10년 이상 개발한 베테랑들이 만든 최신작으로 전작 '플랜츠워'는 글로벌 9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산 AOS 중 최고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플랜츠워2 for Kakao'는 간편한 터치식 조작, 밝은 캐릭터, 60여개의 시나리오 등 전편의 특징은 물론 다른 유저와의 일대일 PVP 및 3대3 데스매치, 리그의 순위를 겨루는 랭크모드, 쏟아지는 몬스터를 격파해나가는 무한모드, 공성전을 연상 시키는 초인모드 등을 앞세운 작품이다.

그러나 Plants War 2는 이전과 달라진 시장 상황 탓에 전작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전에 카카오 게임에서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 성공한 사례가 드문 관계로 Plants War 2의 행보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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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for Kakao가 게임뱅크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다. 

금일(18일) 게임뱅크는 블레이드의 일본 진출을 확정,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현재 블레이드의 일본 이름은 미확정이며, 출시 시기도 2016년 봄으로 표기된 상태다.

이로써 네시삼십삼분은 회색도시, 활 for Kakao, 영웅 for Kakao에 이어 블레이드 for Kakao를 통해 일본에서 성공 가능성을 모색한다.

한편, 블레이드는 출시 당시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그래픽 퀄리티와 액션, 타격감을 자랑하며, 동종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실시간 10인 난투장은 다른 게임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네트워크 플레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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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영웅 for Kakao가 일본에서 라인 영웅난무(LINE 英雄乱舞)로 새 출발한다.

금일(15일) 네시삼십삼분은 영웅 for Kakao의 일본 버전, 라인 영웅난무(LINE 英雄乱舞)의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전격 출시했다. 일본에 출시된 라인 영웅난무의 메인 히어로는 일본의 대표 영웅 '오다 노부나가'를 앞세웠다.

이 게임은 썸에이지가 개발, 블레이드 for Kakao에 이어 네시삼십삼분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모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다른 시대에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의문의 힘에 의해 한 시공간에 빨려 들어가게 되고, 영웅들은 그곳에서 절대 악의 군주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출시 당시 판타지 캐릭터를 비롯한 이순신, 관우, 황비홍, 무하마드 알리 등 8등신의 실존 영웅이 총 260여 종 등장하는 것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로써 네시삼십삼분은 라인 야부사메(활 for Kakao)와 라인 영웅난무(영웅 for Kakao)로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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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이 라인(LINE)과 손잡고 활에 이어 영웅으로 일본 시장에 재도전한다.

일본 서비스 이름은 라인 영웅난무(LINE 英雄乱舞)로 확정됐으며,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영웅은 국내에서 영웅 for Kakao라는 이름으로 2014년 11월 18일에 출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썸에이지가 개발, 각기 다른 시대에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의문의 힘에 의해 한 시공간에 빨려 들어가게 되고, 영웅들은 그곳에서 절대 악의 군주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이로써 네시삼십삼분은 라인 야부사메(활 for Kakao)와 라인 영웅난무(영웅 for Kakao)로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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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7일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for Kakao가 카카오라는 날개를 떼고, 블레이드 도봉전기(현지 서비스 이름, BLADE-刀鋒戰記)라는 이름으로 대만에 진출했다.

출시 전부터 액션스퀘어의 중화권 첫 도전과 1조 7천억 대만 시장 출사표를 통해 주목을 받았던 터라 블레이드의 행보는 궁금했다. 그러나 출시 한 달이 지난 결과만 본다면 성공과 실패의 경계가 모호하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50위 권을 벗어났으며, 생각처럼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전에 진출했던 여느 게임처럼 초반 상승세는 좋았지만,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맹주가 많다. 예를 들면, 기존 슈퍼셀과 킹을 비롯한 라인 게임까지 가세하고, 넷마블게임즈의 컴투스, 게임빌까지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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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대만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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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더욱 대만을 중심으로 중화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지 퍼블리셔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업계에서 간과한 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라인(Line)의 존재다. 현재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기준으로 최고 매출 1위는 라인으로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금 성적만 보고 살펴본다면 블레이드 도봉전기는 감히 성공이나 실패를 논할 수 없는 단계, 즉 계륵(鷄肋)이다. 중화권 시장에 진출해서 도전해봤다는 의미 외에는 별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한 달이 아니라 6개월 이상의 기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저 치열한 시장이라고 여겼을 뿐 시장의 공략과 접근 방식에 대한 연구는 세심하게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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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와 다른 방식(APK 파일 직접 배포)와 PC 버전 구동처럼 독특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탓에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가레나(Garena)는 블레이드와 영웅뿐만 아니라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SL, 프린세스 메이커, 전민돌격 등 국내와 일본의 게임도 적극적인 퍼블리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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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1994 로봇킹 for Kakao가 10월 15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12월 24일에 출시한 이후 1년 10개월(66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1994 로봇킹 for Kakao는 이노디스가 개발, 로봇의 다양한 파츠를 조합하여 유저가 원하는 '나만의 슈퍼 로봇'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게임이다. 출시 당시 추억을 자극하는 그래픽 효과와 사운드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1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 회원 번호와 게임 닉네임을 게임 내 고객센터나 433-corp@433.co.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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