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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판타지스포츠 for Kakao가 2015년 1월 1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6월 27일에 출시한 이후 약 7개월(20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판타지스포츠 for Kakao는 창던지기, 활쏘기, 인간포탄, 해머던지기 4종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임으로, 연타를 통한 달리기와 타이밍에 맞는 버튼 조작으로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또 1성부터 5성까지 구성된 30종의 ‘영웅’ 캐릭터와 다양한 ‘펫’을 조합하여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재미요소도 갖췄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015년 1월 18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 회원번호, 결제마켓, 주문번호(앱스토어는 구매영수증), 마켓에서 결제를 진행한 계정 등을 작성, 게임 내 1:1 문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넥슨 관계자는 "지금까지 저희 판타지스포츠 for Kakao를 이용해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남은 기간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저희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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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에 출시한 넥슨의 포켓 메이플 스토리 for Kakao(이하 포켓 메이플 스토리). 이 게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PC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고스란히 이식(?)한 작품이다.

이전에는 SNG나 특정 직업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등장했던 단편에 불과했지만, 포켓 메이플 스토리는 PC에서 즐기던 메이플 스토리를 한 손으로 즐기는 편리함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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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특히 포켓 메이플 스토리의 백미는 다름 아닌 자동 전투다. 예전 PC 온라인 버전에서 즐기던 '님아 자리요', '스틸 즐', '님 꺼지셈' 등의 사냥터 자리 싸움은 무의미하다. 그냥 시간되면 몬스터가 리젠, 캐릭터의 장비만 따라준다면 24시간 레벨업이 가능하다.

퀘스트 수행과 가득찬 가방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서버 점검과 스마트 폰의 배터리 광탈을 제외하고 무한 반복의 사냥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시간에 비례해서 레벨이 오르는 진기한 경험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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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무한 리젠과 자동 전투의 조합은 지극히 이상적이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꾸준히 신경을 쓴다면 게임 머니를 모으는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만큼 누구나 쉽게 모을 수 있기 때문에 경매장에 올라온 아이템의 가격을 보면 정말 말 그대로 후덜덜한 수준이다. 비록 게임 내 경제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만, 적어도 레벨업에 따른 부담감은 많이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만 있다면 만레벨 달성까지 오래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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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켓 메이플 스토리는 원작의 콘텐츠를 구현, 게임이 가진 콘텐츠의 자생력은 약한 편이다. 아무래도 몇 년에 걸쳐 쌓인 콘텐츠가 원작에 있는 이상 모바일 버전에서 모험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더욱 이전에 메이플 스토리를 원작으로 출시했던 모바일 게임의 성적이 성공이라는 단어와 멀었던 것도 반영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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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하면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지루함이다. 자동 전투가 있음에도 레벨업을 할수록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는 상당하다. 물론 시간과 자동 전투의 도움으로 달성할 수 있지만, 무늬만 고레벨이나 만레벨도 전락할 수 있어 중간에 전직이나 퀘스트 수행을 통해 게임의 감을 익히는 것이 좋다.

무조건적인 레벨업과 장비 파밍이 목적이라면 포켓 메이플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단 자동 전투에서 배터리 광탈만 조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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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포켓 메이플 스토리
 개발 : 넥슨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경로 : http://goo.gl/HwR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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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삼국지를 품다 iOS 버전을 2015년 1월 1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iOS 버전은 2012년 11월 2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1개월(79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iOS 버전만 해당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정상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지난 여름 iOS 8 체제에서 접속 불가 현상이 발생한 이후 iOS 버전의 업데이트 이슈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셈이다.


결국 iOS 유저는 안드로이드 기기나 PC 버전에서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 


넥슨 관계자는 "iOS 버전의 업데이트 지연으로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를 원활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부득이하게 iOS 버전의 지원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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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CBT를 진행한 넥슨지티의 시뮬레이션 RPG 슈퍼 판타지 워(Super Fantasy War, 이하 SFW). 와이디 온라인이 천만의 용병 이후 등장한 택틱스 RPG로 최근 유행하고 거리가 먼 '복고'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작품이다.


이번 리뷰는 테스트 빌드를 기준으로 작성, 정식 출시 버전은 넥슨지티의 사정에 따라 콘텐츠가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SFW의 첫인상은 추억이다. 쿼터뷰와 타일부터 최근 등장한 모바일 RPG과 거리를 둔 철저하게 추억을 재조명하는 장치를 사용했다. 그 결과 자동 전투가 있음에도 턴제로 진행하는 특유의 맛은 고스란히 간직한 채 테스터들 앞에서 우뚝 섰다.


게임의 시작은 볼품없는 1성 영웅 4마리, 이들을 진화시켜 최종 6성까지 가는 것이 게임의 목표가 된다.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바일 RPG의 플레이 패턴과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며, 이를 통해 유행보다 추억을 선택한 의도가 다분히 드러난다.




게임의 진행은 상성과 지형, 측면과 후방 공격 등 과거 택틱스 RPG에서 적용했던 시스템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여기에 한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자동 전투로 진행할 수 있어 자동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든 상태다.


현재 테스트 빌드에서 구현된 지역은 6개의 지역이다. 초반 튜토리얼을 제외한다면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2차 지역부터 게임의 매력을 발산한다. 그래서 초반 몰입감은 여타 다른 모바일 RPG보다 강한 편이다.




또 캐릭터가 아닌 장비 파밍이 게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 게임 내 상점에서 확인한 장비 캡슐 뽑기 시스템을 통해 SFW는 캐릭터보다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중반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며, 느낀 점은 캐릭터 진화에 대한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는 것.


다만 스토리텔링의 요소가 부족, 중반부터 캐릭터의 진화 재료 수집과 레벨업에 집중하게 된다는 점은 아쉽다. 이는 스톨보다 전투, 레벨업과 장비 파밍으로 흐를 수가 있어 자칫 지루한 사냥만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요즘 시장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택틱스 SRPG의 시도는 칭찬해줄 만하다. 다들 액션과 전략, 수집과 도감 채우기에 열중할 때 적어도 추억 팔이라는 모양새로 등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 SFW도 자신과 함께 싸우는 용병들이 모두 6성으로 탈바꿈할 때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등장한 모바일 RPG가 성장통처럼 겪었던 뒷심 부족 현상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그래도 결과보다 과정이 재미있는 게임이라 생각하며, 정식 버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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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슈퍼 판타지 워
 개발 : 넥슨지티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경로 : http://goo.gl/e2qj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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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퍼즐 주주 for Kakao가 2015년 1월 16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2년 11월 2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3개월(80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퍼즐 주주 for Kakao는 넥슨의 페이스북용 액션 퍼즐 소셜게임 주 인베이전(Zoo Invasion)의 스마트폰 버전으로 넥슨의 첫 카카오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빠른 속도의 게임 전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효과음이 특징이며, 쉬운 게임방식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유연한 터치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미 14일부터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015년 1월 1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회원번호, 결제마켓, 주문번호(앱스토어는 구매영수증), 마켓에서 결제를 진행한 계정 등을 게임 내 1:1 문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넥슨 관계자는 "고객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퍼즐주주가 안타깝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 드리며, 저희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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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가 12월 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개발된 스마트폰용 레이싱 게임으로, 2011년 3월에 출시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7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또 삼성 스마트TV 앱으로 출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금일(7일)부터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며,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문의는 고객센터(https://i.nx.com/XD)에서 접수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먼저 지금까지 저희 카트라이더 러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 동안 여러분과 함께 했던 추억과 시간은 가슴 깊이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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