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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플랜츠워의 서비스를 3월 31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2년 3월 12일에 출시한 이후 약 4년(1,48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플랜츠워는 아이디어박스가 개발, 맹수들에 맞서 싸우는 식물들의 숲 속 전쟁이라는 스토리를 비롯해 높은 비주얼, 다양한 영웅과 유닛을 활용하는 전략 플레이, 뛰어난 인공 지능으로 실제 전투의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장점을 앞세웠던 작품이다. 또 플랜츠워 PLUS도 함께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기타 문의는 1:1 문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빌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플랜츠워, 플랜츠워PLUS가 오는 2016년 3월 31일 종료됩니다. 그 동안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좋은 게임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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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 럼블로 알려진 플레이어스가 게임빌과 손잡고 모바일 RPG 킹덤오브워(Kingdom Of War)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27일까지 안드로이드 버전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뷰는 테스트 빌드를 토대로 작성, 정식 버전은 플레이어스와 게임빌의 사정에 따라 콘텐츠가 변경될 수 있다. 또 찬양일색과 아쉬움만 남는 밋밋한 리뷰도 아니고, 대다수가 호평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도 아니다. 대다수 의견이 아닌 지극히 소수의 의견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리뷰라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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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킹덤오브워에서 신선함은 눈곱만큼이나 찾을 수 없다. 익숙함을 앞세운 비즈니스 모델과 플레이어의 성장 동선은 이미 익히 봤던 시스템이다. 간혹 전투 중에 전술 모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볼 수 있던 유닛 제어가 신선하게 느껴지나 게임의 매력은 될 수 없다.

게임의 기본적인 스펙은 4명의 영웅과 소환수의 조합이다. 킹덤오브워에 등장하는 영웅은 방어-전사-도적-궁수-마법으로 직업을 구분하며, 승급과 진화를 통해 등급과 품질을 결정한다. 도탑전기나 그와 비슷한 게임을 경험한 유저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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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드는 의문, 과거 카드 RPG가 봇물 터지듯 등장하던 시절에 '신선함과 익숙함의 경계'에 서 있던 양산형 게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등장하는 일러스트만 제외하면 차별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슷해서 원오브뎀처럼 사라졌다.

이러한 상황은 킹덤오브워도 마찬가지다. 이전보다 게임의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시장의 분위기는 예전과 같지 않다. 실제 킹덤오브워는 중반부터 영웅 중심의 콘텐츠가 중심이 되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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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별도의 계정 레벨에 따라 콘텐츠의 봉인(?)이 해제, 이를 하나씩 플레이하는 것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그래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라는 질문이 떠나지 않았으며, 해답을 내리려는 순간에 다음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게임 자체가 회피하는 것 같은 인상이다.

견고하게 설계된 레벨 디자인의 우수성은 인정하나 이는 킹덤오브워의 특징이 될 수 없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킹덤오브워를 플레이하며, 데자뷰 현상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적신호가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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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진 게임이 꼭 성공하는 법은 없다는 또 하나의 불문율. 예년에 비해 모바일 RPG의 완성도가 높아졌음에도 정작 시장은 예전처럼 반응하지 않는 냉혹한 상황에서 킹덤오브워는 흥망의 갈림길에 섰다.

분명 일정 수준까지 흥행을 논할 수 있는 상품성의 가치는 충분하지만, 킹덤오브워의 매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적어도 테스트 빌드에서 명쾌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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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솔직해지자, 이런 모바일 RPG는 지천에 널렸다.

안드로이드(~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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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킹덤오브워
 개발 : 플레이어스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이제는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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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퍼펙트프로야구를 3월 1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6월 19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9개월(1,00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퍼펙트프로야구는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터치, 드래그 방식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정통 매니지먼트 야구 게임이다. 출시 당시 게임빌의 첫 매니지먼트 야구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게임 닉네임, CS코드, 결제 영수증 스크린 샷, 구글 계정 ID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오픈 이후 개발 및 운영진이 여러 가지 노력을 다했으나 안타깝게도 수익적인 면에서는 매월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어떻게든 적자를 감수하며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현시점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지속이 어려운 상태가 되어 죄송한 말씀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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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 카드 RPG의 전성기이자 꽃을 피웠던 작품 확산성 밀리언 아서. 

이후 우후죽순 쏟아진 카드 RPG 열풍 속에서 데빌메이커 도쿄 for Kakao와 큐라레 마법도서관이 계보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서비스를 종료했거나 남아있는 게임들도 버거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밀리언 아서의 글로벌 버전은 2015년 12월 8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것을 확인했다. 2015년 6월 12일에 소프트 런칭, 2015년 7월 13일에 정식 버전을 출시한 이후 약 5개월(14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셈이다.

저주의 시작은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일본 서비스 종료부터 비롯됐다. 2012년 4월 10일에 일본에서 출시 약 2년 11개월에 걸쳐 서비스를 유지했지만, 속칭 앞만 보고 달리는 카드 RPG의 업데이트 방식은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했다. 

서비스 기간에 비례해서 신규와 배수 카드만 추가할 뿐 모바일 RPG처럼 밸런스와 패치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사안을 넘어서면 통제가 불가능해진다.

비록 국내에서 카드 RPG 열풍의 중심에 있었지만, 국내도 2년을 버티지 못한 채 서비스를 종료했다. 국내 서비스 종료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개발사인 어플리카가 파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와중에 게임빌이 스퀘어에닉스와 해외 서비스를 계획했지만, 이조차 오래가지 못했다.

현재 유일하게 百萬亞瑟王라는 이름으로 간체 버전만 서비스 중이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 잔혹사
2012년 4월 10일, 일본 출시
2012년 12월 20일, 국내 출시
2014년 2월 11일, 카카오 버전 국내 한정 출시
2015년 3월 30일, 일본 서비스 종료
2015년 3월, 게임빌 해외 서비스 계약
2015년 9월, 개발사 어플리카 파산
2015년 10월 30일, 국내 서비스 종료
2015년 12월 8일, 글로벌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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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판타지 워로드가 3월 4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7월 10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8개월(60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판타지 워로드는 게임빌에버가 개발한 워로드 시리즈 중 하나다. 이 게임은 경쟁 요소가 돋보이는 소셜 네트워크 RPG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등 시공을 초월한 스토리가 강점이다. 다양한 카드 그래픽 일러스트와 퀘스트, 유닛 소환, PvP 배틀, 배틀 아레나, 월드 보스 등 풍부한 콘텐츠를 앞세운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서비스 종료 이후 잔여 캐시에 한해 애플과 구글을 통해 환불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음 기회에 더 좋은 게임으로 만나 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판타지 워로드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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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에어펭귄이 3월 2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1년 9월 7일에 티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 이후 약 4년 6개월(1,63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에어펭귄은 엔터플라이가 개발,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는 남극에서 가족들을 찾아 나선 펭귄의 모험을 담은 아케이드형 모바일게임이다. 스마트폰의 특성을 살려 중력 센서에 의한 틸트 기능을 활용했으며, 조작과 연계된 입체감을 더하기 위한 탑뷰 방식을 채택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2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전화번호, 환불 통장 사본, 마켓 내 결제 내역 화면 캡처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에어펭귄을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좋은 게임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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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이사만루2015 KBO가 3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3월 26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37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사만루2015 KBO는 이사만루2013 KBO부터 시작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출시 당시 풀 3D 실사 모바일 야구 게임의 완성에 가까운 모습을 구현, 시리즈 절정의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이 게임은 주력 선수를 최고 등급으로 육성해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는 주력 선수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선수 플레이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 효과, 수비 백업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게임 닉네임(구단명), Hive ID, CS 코드, 결제 영수증 스크린 샷, 구글 계정 ID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다시 한 번 이사만루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유저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게임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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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가 2016년 1월 18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12월 17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76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는 게임빌의 프랜차이즈 '제노니아 시리즈'의 계승작으로 출시 당시 진화된 모바일 MORPG로 대중화 선도에 나선 시리즈 최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풀 네트워크 액션 RPG의 재미를 살려 최대 4명이 서로 공격하며 난투형 1 vs 다수 경쟁을 펼치는 배틀로얄, 친구들과 최대 3인까지 파티를 맺어 던전을 실시간 공략할 수 있는 던전 파티 플레이, 유저 간 1:1 대전으로 진화 포인트를 획득하는 PvP 등의 모드를 앞세운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18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톡 회원 번호, 결제를 진행한 마켓 ID, 마켓 내 결제 내역 화면 캡처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또 신청자에 한해 제노니아 S의 ZEN(게임 캐시)으로 보상을 진행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왔던 제노니아 온라인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진심을 담은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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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나인 하츠(Nine Hearts)를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했다. 

나인 하츠는 게임빌이 자체 개발, 탄탄한 스토리에 고유한 비주얼이 매력적인 300여 종의 소환수가 등장,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모바일 RPG다. 스토리 던전, 게릴라 던전, 요일 던전 등 다양한 모드로 즐길 거리 또한 풍부하다. 멀티 던전과 보스 레이드에서는 실시간 협동 플레이를 앞세운 작품이다.

또 출시 전부터 라그나로크의 이명진 작가, 꾸엠, 체리핀 등 30여 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테일즈위버의 김인정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나인 하츠의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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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재팬의 엘룬사가(エルンサガ)가 12월 2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12월 5일에 일본에 출시한 이후 약 1년(39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엘룬사가는 와플소프트가 개발, CCG(Collectible Card Game)의 다양성과 턴제 RPG의 전략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게임으로 고퀄리티 그래픽 일러스트의 영웅, 정령 캐릭터를 비롯해 성장, 강화, 합성, 각성 등 다양한 육성 시스템을 앞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된 상태다. 참고로 국내 버전보다 이틀 늦게 출시했지만, 같은 날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게임으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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