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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도 게임도...메타풋볼, 1년 채우더니 사라진다



메타버스월드가 메타풋볼 서비스를 3월 29일 종료한다. 2022년 11월 11일에 출시, 약 1년 5개월(505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메타풋볼은 9M인터렉티브의 익스트림 풋볼을 기반으로 개발한 길거리 축구 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5 대 5 경기와 쉬운 조작 ▲다양한 스킬을 보유한 선수들을 활용한 전술 ▲선수와 포지션의 다양성 등을 앞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29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메타버스월드 관계자는 "유저분들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열정에 보답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노력을 진행해 왔지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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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스왑 지원 버프로 DAXA 악재 일부 해소



플레이댑이 정상화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앞서 10일 발생한 해킹 이슈로 업비트와 빗썸에서 재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코드 네임을 PLA에서 PDA로 변경, 다시 거래를 재개했다.

29일 DAXA에 따르면 플레이댑은 유의 종목 지정과 연장 등 소명 절차에 따라 3월 11일까지 재심사를 진행한다. 골자는 해킹 사건 이후 발생한 보안 사고에 따른 보완과 홀더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 제출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업비트와 빗썸은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스왑을 지원하지만, 상장과 상장 폐지 등 거래 지원과 종료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최근 일부 프로젝트팀이 DAXA 공동 대응과 거래소 리스팅팀에 의해 상장 폐지와 가처분 신청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이전과 달라진 양상을 띠고 있다. 일각에서는 업비트와 빗썸보다 앞서 바이낸스가 플레이댑의 스왑 지원을 공표하며, 국내 거래소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바이낸스의 스왑 지원 발표 이후 플레이댑이 상장된 코인베이스는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때 해킹 이슈로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가 스왑 지원을 포기하고 퇴출될 수순을 밟고 있었지만, 바이낸스의 대응으로 흐름이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플레이댑 측은 DAXA의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는 설명 외에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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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if INO에 등록된 Two Bunny Girls NFT(일러스트 레이터 : Kenichi Tanaka) / 자료=카이카 파이낸셜 홀딩스

러닝메이트로 세븐라인랩스 앞세워 Zaif INO 개방



마브렉스(MBX)가 상장된 일본 1종 암호자산 거래소 자이프(Zaif)의 본진이 움직인다. 자이프의 거래소 토큰 카이카 코인(CICC)으로 NFT를 살 수 있는 자이프 아이엔오(Zaif INO)의 실증 실험 범위를 국내까지 확대, 일본 한정 마켓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도다.

29일 카이카 디지털, 카이카 파이낸셜 홀딩스 등에 따르면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를 운영하는 세븐라인랩스(SevenlineLabs)와 협력한다. 이로써 세븐라인랩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NFT를 Zaif INO에 등록하고, 카이카 디지털은 국내 거래소 상장을 준비해 카이카 코인 보급을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카이카 코인 기반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사와 P2E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국내 개발팀을 상대로 카이카 코인을 적극적으로 소개, 일본 시장 입성과 현지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카이카 코인 시세 / 자료=코인게코

우선 자이프는 카이카 그룹 자회사 카이카 디지털이 운영했던 거래소로 지난해 10월 쿠심(kushim)이 인수, 주인이 바뀌었다. 앞서 언급한 Zaif INO는 카이카 디지털의 자회사 '카이카 파이낸셜 홀딩스'가 운영하는 NFT 마켓으로 일본 암호자산 업계가 IEO와 함께 먹거리로 실증 실험을 진행 중인 INO를 앞세웠다.

INO는 IEO처럼 Initial NFT Offering로 거래소가 직접 NFT를 발굴하거나 민팅 크루를 선정, 폐쇄적인 NFT 사업이다. 누구나 올릴 수 있는 NFT 마켓과 달리 사업자가 지정한 NFT만을 등록할 수 있고,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NFT 마켓처럼 특정 암호화폐만을 사용할 수 있지만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어 일종의 안전장치로 사용한다.

카이카 코인은 일본에서 영업 중인 바스프 토큰 ▲후오비 토큰(HT) ▲오케이비(OKB) ▲빌드 앤 빌드(옛 바이낸스코인, BNB) ▲FTX 토큰(FTT) 등과 거래소가 발행한 거래소 토큰이자 화이트 리스트 코인이다.

자이프 INO와 세븐라인랩스의 사업 구조도 / 자료=카이카 디지털

카이카 그룹은 거래소 사업을 시스템테크놀로지아이(쿠심)에 양도했고, Zaif INO로 카이카 파이낸셜 홀딩스와 카이카 테크놀로지스를 투입해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 즉 NFT 사업보다 금융기관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블록체인 사업에 접목,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카이카 코인의 재단은 카이카 그룹이지만, 카이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과 발행, 거래소 자이프의 유지 보수까지 책임지는 실질적인 카이카 그룹의 블록체인 특화 사업자인 셈이다.

다만 카이카 그룹과 협력하는 세븐라인랩스의 역량에 따라 현지 시장에 소개된 NFT와 판매 수치에 따라 사업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속칭 일본에서 통하는 게임의 NFT가 아닌 이상 외면받을 수밖에 없고, 팬덤이 무조건 NFT를 산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다.

자이프 INO에 등록된 NFT / 자료=카이카 파이낸셜 홀딩스

겉모습만 본다면 카이카 코인은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아스타 네트워크(ASTR)와 오아시스(OAS) 등과 일본 화이트 리스트 코인의 입성으로 묶일 수 있지만, 이면에는 카이카 테크놀로지스의 기술 축적을 위한 시험대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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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인트 재팬, P2E 프로젝트 발굴로 경쟁력 확보


모바일 게임 팬덤 오브 킬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이미 기존 IP를 활용해 탄생한 '팬텀 오브 킬 얼터너티브 이미테이션'에 적용된 P2E 프로젝트 오시 토큰(OSHI)이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입성했다.

29일 비트포인트 재팬, SBI 홀딩스 등에 따르면 오시 토큰은 비트포인트 재팬에 OSHI/JPY 거래쌍을 개설하고, 스테이킹을 비롯해 렌딩과 판매 서비스까지 시작했다.

이로써 비트포인트 재팬은 SBI 홀딩스 그룹 산하 거래소 중에서 P2E 프로젝트에 특화된 바스프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게이트아이오에서 거래 중인 오시 토큰 / 자료=게이트아이오

국내는 클레이튼(KLAY)을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소개한 바스프지만, SBI 그룹 계열사로 소속을 바뀐 이후에 지난해 5월 프로젝트 제노(GXE)와 츠바사 거버넌스 토큰(TSUGT)에 이어 오시까지 연달아 P2E 프로젝트 3종을 화이트로 발굴했다.

오시 토큰은 폴리곤(MATIC) 기반 프로젝트로 총 발행량 10억 개로 게이트 아이오와 멕스씨(MEXC)의 테더 마켓에서 거래 중이며, BTSE 거래소에서도 취급하고 있다.

팬덤 오브 킬은 국내에 브레이브 프론티어로 알려진 구미(gumi)의 모바일 수집형 RPG로 당시 개발사는 후지앤구미 게임즈(Fuji&gumi Games)지만, 블록체인 버전은 구미 자회사 gc 게임즈가 참여함과 BOBG가 재단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구미와 BOBG는 거버넌스 토큰을 오시, 유틸리티를 히메(Hime) 토큰으로 분리하면서 2차 상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지 업계는 2년 전 비트플라이어 모회사 비트플라이어 홀딩스와 BOBG가 제휴, 비트플라이어 IEO 프로젝트로 예상됐다. 하지만 비트포인트에서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목적 거래소 후보로 밀렸고, 향후 거래량에 따라 상장 기조가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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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시리즈 최고의 드라마



용과 같이 시리즈를 지켰던, 그리고 앞으로 지킬 예정인 두 마리의 용이 우뚝 섰다. 그 주인공은 키류 카즈마와 카스카 이치반으로, 흡사 용쟁호투(龍爭虎鬪)와 영화 '태양은 없다'를 떠올리게 한다.

일반적으로 콘솔 게임의 간판 혹은 프랜차이즈 게임은 전통과 자기 복제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데 적어도 용과 같이8은 미묘한 줄타기를 이어간다.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시리즈의 팬덤과 카스카 이치반의 팬심을 절묘하게 조합은 역시나였다.

만약 용과 같이8로 처음 접했다면 액션 퍼즐 패밀리와 미니 게임 천국처럼 보일 수도 있고, 관점에 따라 일본 GTA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8로 접했다면 특유의 병맛과 마이너 감성으로 신선한 충격이지만, 시리즈 팬이라면 시리즈를 거듭할 때마다 역대급으로 보일 수도 있다.

게임의 시작은 어머니를 찾아 하와이까지 넘어간 카스카 이치반의 이야기에 키류 카즈마가 녹아들면서 '브로맨스'처럼 쿵작쿵작 잘 들어맞는 사나이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기자는 전작들과 달리 간만에 이야기에 집중, 현재도 플레이 중이다. 흔히 말하는 메인 스트림을 속칭 빨리 밀어버리고, 미니 게임은 제대로 플레이한다는 생각도 앞섰지만 키류 카즈마의 대사나 표정을 화면으로 보는 게 마냥 좋았다. 그만큼 종합선물 세트처럼 하나의 게임에 여러 개의 미니 게임을 구현, 특히 야쿠몬(포켓몬의 용과같이 버전) 모으기에 빠지면 답이 없다.

별도의 티켓을 모아서 뽑기도 하고, 추억의 뿅뿅 오락실을 떠올리게 하는 플레이 스폿을 찾아 플레이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쳇말로 '전투는 거들 뿐'은 7편에서 시도한 턴제 RPG는 용과 같이8 이후에 정립, 9편에서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도 벌써 궁금해진다.

일례로 7편 이전에는 '일단 맞고 시작하자'는 막무가내 스타일과 실시간이었지만, 턴제로 전환된 이후에는 공격 영역을 한눈에 확인해 자동 전투가 아닌 이상 움직여서 싸울 수 있도록 변모하면서 전투의 양상이 달라졌다. 

특히 동료와 유대가 쌓여 연계기, 다양한 직업 스킬까지 선보이면서 실시간에서 턴제로 바뀌었어도 핵심은 놓치지 않았다. 잠시 스토리와 미니 게임이 살짝 지루해질 때 쿵더쿵섬에서 숨을 돌리는 것도 좋겠다. RPG에 충실, 현존하는 게임 장르의 요소를 모두 차용한 덕분에 지루함은 쉽게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단 키류 카즈마의 모습을 기억했던 이들에게는 마지막 선물이자 총집편 내지 키류 스페셜, 카스카 팬이라면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 탓에 아주 미세한 서운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 키류 카즈마와 카스카 이치반은 '사람을 변하지 않는다'라는 하나의 명제를 두고, 한 명은 사이다처럼 처단 또 다른 한 명은 고구마처럼 답답하게 기다리는 극과 극의 모습도 이채로웠다. 게임과 달리 무심한 듯 모든 걸 지켜보면서 옆에 서있는 친구 같은 카스카 이치반이 현실적인 모습이자 바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했던 용과 같이8, 키류 카즈마 잘 가라.

 



이름 : 용과 같이8
개발 : 용과 같이 스튜디오(Ryu Ga Gotoku Studio)
장르 : RPG
과금 : 유료
지원 : PS5 / PS4 / Xbox Series X|S / Xbox One / Windows / PC(Steam)
비고 : 왕관의 무게

다운로드 경로(PSN 기준, 연령제한)
https://bit.ly/4897kzi

 

용과 같이8 PS4 & PS5 (중국어(간체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자))

본 제품을 소지한 고객님께서는 해당 게임의 디지털 PS4® 버전과 디지털 PS5® 버전 모두를 보유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밑바닥'에서 기어오르는 사나이 카스가 이치반과 '인생 최후'의 싸움

store.playst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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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착귀갑사가 되어 조선을 수호하라



세계 최초 조선 요괴 헌팅 로그라이트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착귀갑사 개발사 '스튜디오 저스티스'가 게임을 소개하면서 내건 문구다. 

기자에게 로그라이크나 로그라이트는 게임의 시스템이나 요소보다 윤회(輪廻)나 유다희 스타일이라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착귀갑사는 죽이고 싶은 몬스터와 싸우거나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몸부림을 치는 모든 과정을 오로지 글자와 글, 문장과 문단으로 구성해 상상력에 의존하는 독특한 방식을 선택했다.

흡사 초창기 PC통신 시절 머드(MUD) 게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사지선다(四枝選多)처럼 질문에 대해 선택만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도 이채롭다. 

키움과 강함으로 점철된 수집형 RPG와 모바일 MMORPG에 피로도가 쌓인 탓에 착귀갑사는 순수한 호기심으로 접했고, 아직 엔딩을 모으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이 게임은 콘솔 게임 '니어 오토마타'의 알파벳 엔딩처럼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분기가 존재, 엔딩 도감 수집이 최종 콘텐츠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유다희가 소울류 게임을 지칭한 것처럼 착귀갑사의 진행 방식은 선택지가 제시되고, 선택에 따라 장면이 바뀌는 것이 전부다.

그래서 의도와 상관없이 연신 스마트 폰 화면을 터치하다 보면 캐릭터가 사망한다. 이를 통해 문제 은행의 족보처럼 올바른 정답을 외우게 되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 때 다시 반복하면서 서서히 진행한다. 

보통 스마트 폰으로 게임하면서 메모장이나 엑셀로 선택지를 별도로 기록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착귀갑사는 스마트 폰-다이어리 혹은 스마트 폰-PC 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엔딩을 모으는 소소한 재미가 일품이다.

다만 시각적으로 갑사와 요괴를 표현한 것은 일러스트에 불과할 뿐 역동적으로 움직임이 없어 자유도는 떨어진다. 오로지 '예와 아니오' 중에서 선택, 관점에 따라 게임보다 전자책에 인터랙티브 요소를 도입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간만에 글자로 상상력을 유발, 갑사가 왜 죽었는지 영문도 몰랐던 황당함조차 '착귀갑사'라는 게임이 가진 매력이 아닐지 생각해본다. 지금까지 화려한 그래픽에 현혹돼 '이 세상에 이유 없는 액션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모험의 진리를 다시 일깨워준 고마운 게임이기도 하다.

그래도 유다희가 '얻은 업'이라는 문구로 대체됐을 뿐 여전히 좌절의 연속은 변함이 없었다.

이름 : 착귀갑사
개발 : 스튜디오 저스티스
장르 : 어드벤처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선택과 집중

다운로드 경로

안드로이드
https://bit.ly/3SrHnp6

 

착귀갑사 - Google Play 앱

조선 요괴 헌팅 로그라이트 소울라이크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play.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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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믹이 서바이버 워리어즈 서비스를 3월 1일 종료한다. 2023년 2월 14일에 출시, 약 1년 1개월(382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서바이버 워리어즈는 간편한 조작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을 표방했지만, 이미 뱀파이어 서바이벌 스타일이 정립된 국내 게임업계에서 '원 오브 뎀'처럼 분류돼 1년을 채우는 데 그쳤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1일 오후 3시부터 2월 15일 오전 11시까지 결제한 금액만 내부 기준에 따라 환불 접수를 받는다.

두나믹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의 업데이트를 통해 재미를 주고자 노력했으나 고민 끝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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