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업계 평균 11.91%보다 6% 추가 보상



비트포인트(BITPoint)가 폴카닷(DOT) 스테이킹 서비스로 연 추정 보상률 17%를 제공, 현지 1종 암호자산 거래소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3년 전 GMO 코인이 이미 시총 20조 원 규모로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소개했고, 비트플라이어와 코인체크 등의 1종 바스프 10곳이 취급하는 그린 리스트 코인이자 현재 시총도 3년 전과 같다.

13일 SBI 홀딩스 그룹, 비트포인트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외 암호화폐 업계 스테이킹 상품군 11%보다 6% 이상 보상을 제공하는 17% 상품을 개시했다.

폴카닷 스테이킹 평균 연 추정 보상률 / 자료=스테이킹 리워드

비트포인트 측은 현지 업계에서 최고의 보상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조했다. 이는 현재 SBI 홀딩스 그룹이 보유한 SBI VC 트레이드가 공표한 연 추정 보상률 16.8%보다 0.2% 많은 수치다.

국내 거래소 업계에서 폴카닷 스테이킹은 빗썸의 연 추정 보상률 3.79%~3.94%가 유일하고, 코빗조차 준비 중이다.

현재 일본 암호자산 업계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승장에서 신규 화이트 리스트 코인은 IEO로 한정 짓고, 그린 리스트 코인을 중심으로 스테이킹 상품 개발에 한창이다. 

이미 1종 바스프가 취급하는 화이트 리스트 코인이 100종에 임박, 화이트 리스트 코인 발굴보다 장기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린 리스트 코인의 제약이 작용, 신규 화이트 리스트 코인은 최초로 심사한 거래소의 6개월 거래 보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금융청이 JVCEA에 권한을 위임, 업계 혼선과 출혈 경쟁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폴카닷 생태계에서 출발해 이더리움으로 외도



변절(變節)과 생존(生存). 

최근 아스타 네트워크(ASTR)의 보고 있으면 딱 두 가지만 떠오른다. 분명 폴카닷 생태계에서 출발한 프로젝트가 영토 확장을 위해 이더리움까지 넓힌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결정적으로 폴카닷에서 확실한 자리매김부터 제대로 했는지부터 검증할 필요가 있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2021년 12월 18일 파라체인 경매에서 선정된 5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당시 파라체인 동기는 문빔(GLMR), 아칼라 토큰(ACA), 페러랠 파이낸스(PARA), 클로버 파이낸스(CLV) 등으로 폴카닷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부재로 디파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을 수 없다.

반면에 아스타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있어 디파이까지 운용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분류, 이후 레이어1처럼 확장하더니 최근에는 아스타 zkEVM으로 이더리움과 연결을 시도한다. 아스타 zkEVM은 폴리곤(MATIC)과 협력해 출시한 레이어2로 이더리움 생태계로 진입할 수 있는 일종의 다리 역할이다.

이를 두고 폴카닷 파라체인 동기들과 달리 이더리움의 영역 확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아스타의 옛 이름인 플라즘 네트워크 시절부터 개발팀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일본 프로젝트팀으로 국내 클레이튼(KLAY)과 비견될 정도다.

하지만 레이어1 프로젝트로서 퍼블릭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면 폴카닷 버프받고 성장한 프로젝트가 변절자처럼 찍히는 모양새로 변질된다. 

아스타는 이더리움의 솔리디티, 폴카닷의 패리티와 달리 오픈 소스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로 개발된 프로젝트다. 이미 개발 기간과 비용 절감 차원에서 자체 언어보다 일종의 에셋이나 SDK처럼 확장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태생부터 영토 확장이 주된 프로젝트인 이상 배신이 아닌 생태계 확장을 위한 모험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지난 24일 테스트넷 zKatana이 가동되면서 아스타는 폴카닷과 폴리곤 기반 아스타 zkEVM 등 체인 두 개가 공존하는 구조로 바뀐다. 특히 테스트넷 성공 후 메인넷까지 구축된다면 폴카닷과 이더리움까지 아우르는 퍼블릭의 위용을 갖춘다.

앞서 언급한 아스타의 파라체인 임대 기간은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10월 24일까지였고, 다시 갱신하면서 2025년 8월 28일까지 연장됐다. 테스트넷 가동 날짜와 1차 임대 기간 만료 시기가 같은 탓에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처럼 보인다.

혹자는 폴카닷 대신 가스비 요정 폴리곤(MATIC)에 현혹, 퍼블릭 블록체인의 몸집만 키우는 비아냥을 한다. 클레이튼이 이더리움의 열화판인 거서럼 결국 아스타도 폴카닷의 흔적을 지울 수 없는 출신 성분의 한계가 극명하기 때문이다.

시쳇말로 게임업계에서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의 태생 3성과 6성은 같은 6성이나 초월, 각성을 하더라도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는 속설이 존재한다. 이를 아스타에 적용하면 태생 폴카닷 기반이 이더리움 레이어2 폴리곤의 도움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에 진입해도 그들과 힘의 균형을 이룰 수 없는 프로젝트에 그친다. 

레이어1은 분명한 티어가 존재하고, 별도의 레이어2를 구축했어도 아스타가 폴카닷과 이더리움과 같은 자리에 앉을 수 없다. 쓰임새 찾기에 골몰하는 게 아닌 확장에 집중하면, 정작 본진은 왜 필요한가. 

언제부터 이더리움 버추얼 머신(EVM) 지원하고, 이더리움에 가스비만 내면 이더리움과 동급이라 착각하는 뱁새가 많아진 건가. 적어도 아스타는 기본에 충실해야지, 기교만 부리는 프로젝트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63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폴카닷 생태계 집결 중



이피니티 토큰(EFI)이 오는 26일부터 엔화로 구입할 수 있는 63번째 일본 암호자산으로 거래를 앞두고 있다. 2년 전 오케이엑스(구 OKEx)에 상장된 프로젝트가 일본 법인에 상장을 예고, 글로벌 3대장이 검증된 프로젝트가 진가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크라켄 재팬, FTX 재팬, 코인베이스 재팬, 후오비 재팬 등 글로벌 거래소의 일본 법인이 속속 철수하는 가운데 OK코인 재팬만 자생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

19일 OK코인 재팬, JVCEA 등에 따르면 이피니티 토큰 거래를 26일 'EFI/JPY'라는 거래쌍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다. 

OK코인 재팬은 이피니티 토큰까지 거래쌍을 개설하면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리스크(LSK),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 클래식(ETC), 오케이비(OKB), 이오스트(IOST), 엔진 코인(ENJ),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 트론(TRX), 퀀텀(QTUM), 팔레트 토큰(PLT), 아발란체(AVAX), 스텔라 루멘(XLM), 에이다(ADA), 딥코인(DEAP), 폴카닷(DOT), 테조스(XTZ) 등 총 22개의 암호자산으로 2023년을 시작하게 됐다.

빗썸 원화마켓에서 거래 중인 이피니티(EFI) / 자료=빗썸

이피니티 토큰은 엔진의 NFT 규격 ERC-1155를 기반으로 진화한 파라토큰(Paratoken)을 채택한 PoS 계열 프로젝트로 특히 엔진이 아닌 폴카닷 기반 암호자산이다. 그래서 엔진 생태계가 아닌 폴카닷 생태계에 포함돼 현재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뿌리를 내린 폴카닷 생태계에 편입, 이더리움에 대항하는 친위대 성격이 강하다.

이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에서 빗썸이 맵프로토콜(MAP), 셀러네트워크(CELR), 이피니티(EFI) 등 폴카닷 생태계에 귀속된 프로젝트를 상장해 거래 중이며, 범위를 넓힌다면 아칼라 토큰(ACA), 문빔(GLMR), 젠링크(ZLK) 등도 폴카닷 네트워크에서 성장하는 프로젝트로 분류된다.

앞서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입성한 아스타 네트워크(ASTR) 외에도 유력한 화이트 후보군 쿠사마(KSM)과 시덴 네트워크(SDN) 등이 속속 폴카닷 친위대로 일본 암호자산 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어 향후 이더리움과 폴카닷의 경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폴카닷(DOT) 생태계 네이티브 토큰으로 日 암호자산으로 인정


드디어 아스타 네트워크(ASTR)가 엔화로 구입할 수 있는 60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입성한다. 폴카닷 생태계에서 꾸준히 성장한 프로젝트이자 일본 프로젝트팀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당당하게 입성, 첫 거래를 앞두고 있다.

22일 비트뱅크, JVCEA 등에 따르면 오는 26일 엔화로 구입할 수 있는 ASTR/JPY라는 거래쌍이 개설,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비트뱅크는 1월부터 메이커(MKR), 보바 네트워크(BOBA), 폴리곤(MATIC), 스파크 토큰(FLR) 등 4종의 암호자산을 현지 시장에 소개, 공격적인 화이트 리스트 코인 영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믹시(mixi)가 비트뱅크에 70억 엔 규모로 투자를 단행, 현재 비트뱅크의 2대 주주다.

바이낸스 테더 마켓에서 거래 중인 아스타 네트워크(ASTR) / 자료=바이낸스

또 이번 아스타 네트워크타까지 신규 종목을 발굴, 20클럽(암호자산 20개 취급) 가입까지 단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특히 폴카닷에서 독립한 네이티브 토큰으로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인정받으면서 폴카닷 트리오 중에서 시덴네트워크(SDN)와 쿠사마(KSM)도 화이트 리스트 코인 후보군으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아스타 네트워크 재단은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로 프로젝트 초기에는 일본의 클레이튼(KLAY)이라 평가받으며,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성장했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기반으로 탄생한 클레이튼과 달리 스테이트 테크놀로지는 폴카닷 기반으로 플라즘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출발, 이후 아스타네트워크로 브랜드를 변경하면서 시덴네트워크와 함께 폴카닷의 원투펀치로 성장했다.

현재 아스타 네트워크는 한일 게임업계 드림팀이 결집한 오아시스(OAS)의 초기 검증자(initial validator)로 일찌감치 합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위한 실증 실험도 예고한 상태다. 또 현지 VC '글로벌 캐피탈 파트너스'와 함께 아스타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라 향후 아스타 네트워크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낸스 거쳐 바이낸스 US 통해 미국 시장 입성



스테이크 테크놀로지의 필승조 아스타 네트워크(ASTR)와 시덴 네트워크(SDN)가 폴카닷(DOT) 생태계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 아스타 네트워크는 지난해 12월 폴카닷의 파라체인 토너먼트에서 당당히 TOP 5에 입성, 올해 1월 메인넷을 가동해 퍼블릭 블록체인의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폴카닷은 국내외 암호화폐의 스카이넷처럼 인터체인을 표방, 성격이 다른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허브 프로젝트다. 이면에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본체로 통하는 레이어1 성격의 실행 레이어(Execution Layer), 이를 뒷받침 해주는 레이어2 '합의 레이어(Consensus Layer)'와 달리 파라체인이라 불리는 망을 구축, 일종의 프라이빗 노드를 구성해 별도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한다.

16일 바이낸스US, 스테이크 테크놀로지 등에 따르면 아스타 네트워크는 지난 14일 오후 9시부터 바이낸스 US의 달러 마켓(USD)과 테더마켓(USDT) 등 2개의 거래쌍이 생성,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언급한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일본 프로젝트팀으로 국내 1세대 퍼블릭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KLAY)이 이더리움 생태계라면 폴카닷 생태계에서 시덴 네트워크를 동시에 운용하는 팀이다.

최근 1년 간 아스타 네트워크 시세 추이 / 자료=CMC

또 이더리움 생태계와 연결하는 이더리움 버추얼 머신(EVM)과 다른 레이어1 생태계를 연결하는 크로스 버추얼 머신(XCM)을 앞세워 무한 확장을 예고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유력한 차기 화이트 리스트 코인 후보군으로 꼽힌다.

지난 6월 1종 암호자산 거래소 자이프(Zaif)의 상장 투표에서 12위로 선정됐으며, 향후 폴카닷 생태계에서 독립한 네이티브 토큰으로 아스타 네트워크, 시덴 네트워크, 쿠사마 네트워크(KSM) 등이 일본을 중심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하지 않은 프로젝트지만, 올해 1분기 바이낸스-후오비-OKX 등 글로벌 거래소 3대장에서 거래가 시작돼 DAXA를 중심으로 화이트 리스트(입출금 가능 거래소)가 유효한 이상 국내 입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바이낸스 US 입성은 바이낸스 상장 이후 본진에서 검증을 거쳤고, 미국 시장에 폴카닷에 이어 또 다른 생태계 프로젝트가 등장해 현재 침체기를 버텨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폴카닷의 또 다른 필승조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차기 일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꼽히는 폴카닷 생태계의 야생마


폴카닷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 아스타 네트워크(ASTR)가 블록체인 게임 전용 프로젝트 오아시스에 합류한다.

이미 시덴 네트워크(SDN)과 함께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와 제휴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스타에 이어 시덴 네트워크도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 오아시스, 스테이크 테크놀로지 등에 따르면 아스타 네트워크가 오아시스 프로젝트와 협력, 디파이와 브릿지 등의 기술 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로써 일본 프로젝트팀이 모여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게임 프로젝트를 함께 병행하는 사례로 주목을 받게 됐다.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폴카닷 생태계에 합류한 일본 프로젝트팀으로 아스타 네트워크와 시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프로젝트 팀이다. 원래 아스타 네트워크의 이름은 플라즘 네트워크로 지난해 2월 바이낸스가 폴카닷 생태계에 투자한 프로젝트로 출발했으며, OKX와 폴카닷 창업자 펀드,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이후 바이낸스와 OKX, 쿠코인, 후오비, 크라켄 등에 연이어 상장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 거래 중인 아스타(ASTR) / 자료=바이낸스

또 시덴 네트워크도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에서 폴카닷의 쿠사마 네트워크(Kusama Network)에 세 번째로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연결, 아스타 네트워크와 함께 일본에서 폴카닷 생태계 확장의 일등 공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폴카닷 생태계에 머물지 않고, 게임과 금융 업계와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 엔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JPYC와 협력 중이며,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리딩 컴퍼니 더블점프 도쿄와 크립토게임즈가 NFT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위해 아스타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다.

앞서 국내 게임업체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등이 오아시스의 초기 검증자로 참여한 것에 비해 아스타 네트워크는 오아시스를 활용한 디파이 사업의 페이스메이커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아스타 네트워크 관계자는 "다수의 게임 IP를 보유한 게임업체가 포진한 오아시스와 협력하는 유일한 레이어 1 체인으로 아스타 네트워크의 디파이에서 보게 될 오아시스 토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블점프 도쿄 이어 크립토게임즈도 생태계 합류, 디앱 스테이킹 시작


국내외 블록체인 게임업계가 NFT에 이어 소위 돈이 되는 게임 '플레이투언(Play to earn)'을 선보이면서 관련 프로젝트와 모기업의 양적인 팽창만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본은 전 세계 열풍과 배치되는 행보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국내외 블록체인 게임이 특정 재단의 알트코인 기반 디앱을 선보이고 있지만, 일본은 이전부터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낙점된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와 이에 대응하는 프로젝트와 특히 가스비 절감과 NFT 표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스퀘어에닉스, 세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등 유수의 퍼블리셔로서 막강한 IP 라인업을 검증된 프로젝트와 협력하면서 실증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18일 스테이크 테크놀로지, 크립토게임즈 등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TCG '크립토 스펠즈'를 시덴 네트워크(SDN)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에서 더블점프 도쿄에 이어 크립토게임즈도 시덴 네트워크에 합류, 일본의 표준 NFT '옥트 패스'의 실증실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시덴 네트워크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으며, 현재 게이트아이오와 쿠코인, 크라겐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시총 26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현재 1개당 4700원 선에 거래 중이며, 총 발행량 7천만 개 중에서 79%에 해당하는 5천595만3492개를 유통했다. 자칫 남은 유통량이 20%에 불과해서 우상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지만, 올해 9월 1개당 만원 돌파를 앞두고 조정기를 거쳐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코인 폴카닷(DOT)의 페이스 메이커로 활약 중인 회사로 플라즘 네트워크(PLT)와 시덴 네트워크(SND)를 개발한 이후 운용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보다 신규 프로젝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일종의 다리 역할로 이미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가 속속 합류하고 있다.

앞서 가스비 요정으로 통하는 폴리곤(MATIC)도 옥트 패스를 채택한 블록체인 게임업계가 합류한 이후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의 가스비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급부상했으며, 이후 폴리곤과 함께 이뮤터블도 가스비 절감 프로젝트 2호로 합류했다.

옥트 패스로 실증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더블점프 도쿄는 현지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리딩 컴퍼니로 이들과 함께 블록체인콘텐츠 협회의 일원으로 크립토게임즈도 생태계 확장에서 나서고 있다.

특히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는 9월 폭락 이후 일반적인 재단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으로 탈바꿈, 생태계 확장을 위한 34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일본 마이크로소프트도 플라즘 네트워크과 시덴 네트워크의 생태계 확장에 동참,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Microsoft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크립토게임즈 관계자는 "크립토스펠이 시덴 네트워크에 합류하면서 앞으로 NFT 게임의 경험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리플 친위대 SBI 그룹이 SBI VC TRADE를 통해 디파이 관련 프로젝트


드디어 체인링크(LINK)가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입성했다. 이들을 일본에 소개한 거래소는 리플(XRP) 친위대로 알려진 SBI 홀딩스 그룹의 SBI VC TRADE로 폴카닷(DOT)과 함께 엔화로 구입할 수 있는 거래쌍을 개설했다.

16일 SBI VC TRADE, JVCEA 등에 따르면 SBI VC TRADE는 VCTRADE와 VCTRADE Pro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자산으로 체인링크와 폴카닷을 추가했다. 이로써 SBI VC TRADE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 코인(LTC)에 이어 총 7종의 암호자산을 취급하게 됐다.

이번 체인링크 입성은 SBI VC TRADE의 최초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체인링크를 선택, 취급하는 종목을 늘리면서 SBI FX와 타오타오 등을 통한 향후 체인링크와 폴카닷 거래쌍 추가도 점쳐지고 있다.

체인링크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16조 원 규모로 총 발행량 10억 개 중에서 45%에 해당하는 4억5200만9554개를 유통, 아직 55%가 남아있는 TOP 20 프로젝트다. 일각에서는 오라클의 존재로 디파이 테마주로 통하지만, 향후 일본 시장에서 디파이와 NFT 관련 규제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SBI VC TRADE는 SBI 홀딩스 그룹의 SBI FX와 함께 그룹 차원의 암호자산 거래소를 운영,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리플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다른 거래소에 비해 취급하는 암호자산이 적어 모회사의 인지도와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비트플라이어나 코인체크 등에 밀린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금융기업으로 암호자산 시장에 입성한 모넥스 그룹은 코인체크를 통해 NFT와 IEO 사업을 추진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머니 파트너스 그룹과 함께 SBI 홀딩스 그룹 등과 함께 금융기업 3파전 양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SBI VC TRADE는 SBI 리플 아시아 다음으로 단순한 암호자산 거래와 판매 외에 리플의 해외 송금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거래소다. 이미 지난 7월 SBI 레미트와 함께 필리핀 거래소 코인스(Coins.ph)에 리플 송금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으로 동남아시아의 리플 송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일본 암호자산 시장 분위기는 FATF의 평가 결과가 '강화된 후속 점검'으로 나온 이후에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비록 대한민국과 같은 등급이지만, 화이트 리스트 코인을 비롯한 규제안이 자금세탁방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결과로 받아들여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FATF가 이전부터 언급한 디파이와 NFT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도 국내 특금법과 비슷한 자금 결제법의 포함하는 것을 두고 논의를 시작해 디파이 관련 프로젝트나 화이트 리스트 코인에 미칠 영향을 두고 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체인링크 입성으로 2021년 9월 기준 일본 암호자산 시장은 41종의 암호자산과 34곳의 1종 거래소로 움직이게 됐다.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 표준 NFT '옥트 패스'로 멀티 블록체인 대응 시작



이보다 강할 수는 없다.

이더리움(ETH)과 폴카닷(DOT)이 경쟁자 관계에서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표준 NFT '옥트 패스'를 위해 합체한다. 이더리움(ETH) 기반 블록체인 게임의 NFT를 폴리곤(MATIC)으로 생성, 가스비를 0.001%로 줄여서 폴카닷(DOT)과 쿠사마(KSM)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림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

차기 화이트 리스트 코인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폴카닷과 쿠사마를 '더블점프 도쿄'와 연결한 프로젝트가 바로 플라즘 네트워크(PLT)와 시덴 네트워크(SND)다. 특히 플라즘 네트워크는 클레이튼처럼 일본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 이전부터 폴카닷 생태계의 페이스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18일 더블점프 도쿄, 스테이크 테크놀로지 등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표준 NFT '옥트 패스'를 기초로 플라즘 네트워크와 카나리아 시덴 네트워크를 통해 폴카닷과 쿠사마 생태계로 확장한다.

폴카닷과 쿠사마를 게임업계 용어로 빗대어 설명하면 폴카닷은 상용화 빌드 혹은 정식 출시 제품, 쿠사마는 CBT 빌드 혹은 내부 테스트 빌드라 생각하면 된다. 즉 쿠사마는 폴카닷의 라이트 버전이자 오로지 R/D를 위해 존재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언급한 플라즘 네트워크는 국내에 생소한 프로젝트지만, 올해 1월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스카이넷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연결한다는 계획은 올해 1월 폴카닷의 테스트넷 연결에 성공, 이후 바이낸스 랩스와 OKEx가 폴카닷 생태계에 투자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나코인(MONA)이 라이트 코인 기반으로 개발된 일본 최초의 프로젝트라면 플라즘 네트워크는 폴카닷의 페이스메이커이자 모나코인 이후 일본의 기술력을 앞세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 된다.

더블점프 도쿄의 멀티 블록체인 대응 현황 / 자료=더블점프 도쿄

이와 함께 협력을 약속한 더블점프 도쿄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 이후 개발사에서 솔루션 회사로 체질을 개선, 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MCH 플러스 등 현지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얼라이언스를 이끌면서 지갑 서비스 업체 '스마트앱'과 함께 표준 NFT '옥트 패스'를 개발했다.

특히 일본 암호자산 시장과 현지 블록체인 게임업계에 폴리곤(MATIC)의 중요성을 강조,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NFT 마켓 사업자들도 속속 폴리곤을 채택할 정도로 이더리움 가스비 폭등에 따른 단점을 개선하고 있다.

더블점프 도쿄 관계자는 "우리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게임 지원 프로그램 'MCH+'를 채택한 개발사는 멀티 블록체인 대응을 위한 에셋 미러링 시스템으로 시덴 네트워크에 대응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NFT 콘텐츠를 플라즘 네트워크에 배포해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日 이더리움 생태계 견고하게 구축돼 이더리움 대항마로서 경쟁 불가피




이더리움의 대항마, 암호화폐 업계의 스카이넷 등 다양한 애칭을 가진 폴카닷(DOT)이 일본에 입성한다. 최근 자이프에서 거래를 시작한 심볼(XYM)에 이어 일본의 35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이자 암호자산으로서 GMO 코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0일 JVCEA, GMO코인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GMO코인은 암호자산 판매소와 스테이킹 품목에 '폴카닷'을 추가했다. 이로써 GMO코인은 폴카닷까지 포함해 총 13종의 암호자산을 취급하게 됐다.

폴카닷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29조원(CMC 기준) 규모로 TOP 10급이다. 현재 바이낸스와 후오비 등이 전체 물량의 35%를 소화 중이며, 국내 거래소는 빗썸을 비롯해 업비트와 코인원, 코빗 등의 원화마켓에서 거래 중이다.

폴카닷의 핵심은 '릴레이 체인'으로 프로젝트를 서로 연결하는 무한 확장성에 있다. 이더리움 생태계가 이더리움 기반으로 묶이는 것과 달리 폴카닷은 '브리지'로 폴카닷 외에 다른 프로젝트와 연결, 생태계 확장에 있어서 이더리움과 다른 면모를 보인다.

특히 일본 블록체인 업계가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게임과 NFT 등의 사업이 활발하고, 가스비도 폴리곤(MATIC)과 같은 레이어2 솔루션 도입해 이더리움과 폴카닷의 경쟁도 관전 포인트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플라즘 네트워크(Plasm Network)의 입지가 폴카닷을 현지에 입성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플라즘 네트워크는 일본에서 개발된 프로젝트로 올해 1월 폴카닷 테스트넷 연결에 성공한 이후 바이낸스와 OKEx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폴리곤(MATIC)이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가스비 절감을 위해 채택됐다면 플라즘 네트워크는 폴카닷 파라체인(Parachain)으로 설계된 덕분에 게임이나 NFT, 디파이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프로젝트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강점이 존재한다.

이번 GMO 코인에서 첫 거래를 시작해 향후 GMO코인의 모회사 GMO 인터넷의 NFT 마켓 '아담 byGMO'과 실증실험도 점쳐지고 있어 현지에서 영업 중인 1종 라이센스 거래소의 상장에 따라 실험 분야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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