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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몬스터가 나이츠 크로니클로 일본 공략에 나선다.

지난 2일에 출시된 나이츠 크로니클(현지 서비스 이름, ナイツクロニクル)은 몬스터 길들이기 이후 모바일 액션 RPG로 도전하는 넷마블몬스터의 두 번째 작품이다. 과거 몬스터 길들이기가 LINE Touch Monsters라는 이름으로 라인(LINE)과 손잡고 진출한 것과 달리 나이츠 크로니클은 플랫폼을 탑재하지 않고, 일본 지역을 위한 로컬 빌드로 도전에 나섰다.

이 게임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최대 5명이 참여할 수 있는 턴제 배틀, 멀티 플레이 지원, 개성 만점 캐릭터, 일본의 호화 성우진이 참여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일본의 피규어 축제 '원더 페스티벌 2016'에 출품을 확정하며, 리온-미나-메릴 등 3명의 캐릭터 피규어 스틸샷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미나 피규어로 몬스터 길들이기 2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넷마블게임즈는 후속작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10월에 일본에서 이전에 진출했던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현지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한 사전 등록은 50만 명을 돌파, 세븐나이츠의 20만 명보다 높은 수치로 기대감을 조성했다.

세븐나이츠의 성공적인 일본 정착 이후 또다시 도전에 나선 나이츠 크로니클, 무운(武運)을 빈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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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던 세븐나이츠에 적신호가 켜졌다.

개발사 관계자가 자사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유저들의 플레이 패턴을 지켜보면서 콘텐츠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고, 준비했던 콘텐츠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세븐나이츠 사태는 오해와 불신의 프레임이 뒤엉켰다. 

넷마블게임즈는 개발진의 게임 참여 여부에 대해 "직원의 개인적인 활동 중 게임 내 아이템 및 루비 등 모든 재화에 대한 조작은 없었으며, 이는 구조적으로도 불가능한 부분임을 명확히 밝혀 드립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지켜본 유저들은 넷마블게임즈의 철저한 운영 프로세스 체제의 존재에 대해 궁금한 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시스템에서 관계자의 플레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핵심은 공정성이다.

직원이 개인적으로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라고 재차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해와 불신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만약 개인적인 플레이라면 루비 수급과 결제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마땅하다.

개인 플레이의 기준이 유저와 넷마블게임즈가 서로 다른 탓에 유저들과 넷마블게임즈 사이에서 소통의 틈이 생긴 셈이다. 유저들이 개입이라 논할 때 넷마블게임즈는 '일정 부분 사실'이라고 언급한 것이 전부다. 유저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정확한 설명 대신 운영 프로세스만 강조했던 것이 화를 더욱 키운 실정이다. 

서비스 3주년을 만들어 준 이들을 생각한다면 구구절절한 해명보다 정확한 설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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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모두의 퍼즐펫 서비스를 5월 8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12월 3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5개월(52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모두의 퍼즐펫은 퍼니지가 개발, 퍼즐로 외계인에게 납치된 귀여운 아기동물을 구출하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매칭 방식(3개 블록 맞추기)에 터치로 블록을 터뜨리는 탭(Tap)방식을 결합해 한 단계 진화한 게임성을 보여준다. 

이미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4월 26일에 신규 다운로드가 차단될 예정이다. 환불 신청은 플레이어 ID(32자리), 휴대전화 번호, 결제를 진행한 스토어, 결제 영수증 스크린 샷, 환불 계좌번호와 은행, 예금주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두의 퍼즐펫 아시아를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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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진출한 세븐나이츠(현지 서비스 이름, セブンナイツ)가 2월 5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다.

넷마블게임즈는 일본 세븐나이츠에서 서비스 1주년과 출시 377일(2월 15일)을 기념한 '1주년 기념 세븐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에 6성 제이브, 크리스, 아일린, 루디, 델론즈, 스파이크, 레이첼, 4성 사황과 구 사황 소환권 등을 출석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보스전도 추가했으며, 기존 에이스-손오공-여포-린 등의 사황 밸런스 패치도 진행했다. 특히 1주년을 기념한 공식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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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가 일본에서 セブンナイツ(Seven Knights)라는 이름으로 일본 모바일 게임처럼 녹아들어 간 흔적을 모았다. 세븐나이츠라는 이름을 알리려고 노력했던 또 다른 현지화의 흔적을 정리했다. 게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떤 게임처럼 보였을지 상상하며, 2015년 11월 호화 성우진 발표부터 2017년 1월 25일 블레이블루 콜라보까지 자료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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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나이츠의 일본 진출을 공식 발표하고, CBT에 참여할 테스터 모집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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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등록 1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카린의 특별 의상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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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등록 20만 명을 돌파하고 배포한 공식 일러스트, 루디가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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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출시 1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블레이블루 콜라보 계획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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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영지 추가와 함께 등장한 일본 세나의 첫 사황 에이스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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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에 이어 등장한 또 다른 사황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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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4일, 일본 서비스 100일을 기념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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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다운로드 450만 돌파와 함께 등장한 사황 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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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다운로드 600만 다운로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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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사황 태오의 기세에 힘입어 누적 다운로드 700만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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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일본에서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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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첫 구 사황 카르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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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블루 콜라보 1차, 츠바키 야오이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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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블루 콜라보 2차,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노엘 버밀리온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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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LTY GEAR Xrd -REVELATOR-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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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치 콜라보 한일 양국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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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콤과 의상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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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빌 메이 크라이4 스페셜 에디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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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개의 대죄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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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블루 콜라보 3차, 쿠쥬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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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5일은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セブンナイツ(Seven Knights)'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전에 진출했던 다른 모바일 게임처럼 무의미한 서비스 기간 1년과 달리 세븐나이츠는 1년이라는 시간을 알차게 채웠다. 한때 국내에서 유행한 글로벌 원빌드와 라인(LINE)을 탑재하지 않고, '같은 게임 다른 스타일'로 로컬 빌드로 공략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더욱 넷마블게임즈가 국내에서 for Kakao라는 타이틀을 달고 국민 게임의 칭호까지 받았던 게임들은 일본에서 철저하게 실패했다. 다함께 차차차나 몬스터 길들이기는 빛을 보지 못한 채 사라졌으며, 레이븐도 일본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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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븐나이츠는 2016년 11월 24일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한 게임이다. 이는 2016년 2월 5일에 출시한 이후 약 10개월 294일 만에 천만 다운로드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매달 100만 다운로드를 조금씩 쌓아서 올린 것으로 급격하게 만들어 낸 수치가 아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콘텐츠 추가와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했다. NHN 코미코와 함께 웹툰 공모전, 라인(LINE) 라이브, TV CM을 진행하면서 니코니코 생방송과 SNS를 활용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게임에 대한 관심과 순수한 홍보의 목적이 강했다. 국내는 넷마블게임즈의 효자 게임이자 이름이 익히 알려진 네임드 게임이었지만, 일본은 아니었다. 그저 넷마블게임즈에서 출시한 모바일 RPG라는 것에 불과했고, 간판으로 내세울 명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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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for Kakao와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의 참패가 세븐나이츠의 일본 진출 전략을 세우는 데 일조를 했다. 국민 모바일 게임이라는 수식어를 살려 일본의 국민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과 함께 LINE GO! GO! GO!와 LINE Touch Monsters로 출시했지만,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채 일본 서비스를 종료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븐나이츠의 일본 출시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지스타 2015 기간에 일본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에 바로 사전 등록을 진행하지 않고, 현지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지름길보다 천천히 가는 것을 선택한 세븐나이츠는 테스트 진행과 함께 니코니코 방송을 최대한 활용한다. 적진에서 적들처럼 움직이는 일종의 전략을 앞세워 대한민국의 모바일 게임이라는 색깔을 지우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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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 전까지 모집한 사전 등록은 20만 명을 돌파한 것이 전부다. 스퀘어에닉스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들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은 적었지만, 이전에 '세븐나이츠, 일본 진출 100일의 기록'에서 혁명군으로 언급했던 것처럼 최소한의 병력으로 일본 출정을 시작한 셈이다.

어차피 일본 세븐나이츠는 글로벌과 카카오 버전과 다른 게임이었던 탓에 콘텐츠 업데이트도 남달랐다. 국내 버전에서 OP로 군림하는 구 사황과 사황보다 일반 6성 캐릭터부터 추가했으며, 국내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콜라보를 진행한다.

출시한 지 2주도 되지 않아 블레이블루를 시작으로 GUILTY GEAR Xrd -REVELATOR-, 블리치, 영웅전설, 데빌메이 크라이 4 스페셜 에디션, 일곱 개의 대죄 등 다양한 코드를 가진 작품들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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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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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한 것도 있지만, 일본 한정으로 진행한 콜라보가 많을 정도로 일본 모바일 게임으로 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업데이트보다 콜라보 이벤트부터 진행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더욱 국내 서비스 초기부터 지적을 받은 유사성 논란에서도 비껴갈 수 있었다. 

이후에 본격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출시 한 달 만에 사황 에이스가 일본 세븐나이츠의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차례로 손오공과 여포, 린이 등장했으며, 구 사황 태오와 카르마도 한 몫 거든다.

그 결과 일본에 진출한 국내 모바일 게임 중에서 누적 다운로드 1,100만 돌파와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베스트 게임 선정, 일본 양대 오픈 마켓 TOP 10에 진입하면서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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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이데아가 대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타이베이 게임쇼 2017에서 이데아 발표회를 개최하고, 테스트 일정과 출시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데아의 현지 서비스 이름은 이대아전기(伊蒂亞戰記)로 별도의 사전 등록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데아는 넷마블앤파크가 개발,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RPG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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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하늘아래영웅의 서비스를 2월 24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9월 30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5개월(51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하늘아래영웅은 한번의 슬라이드 조작으로 귀여운 SD캐릭터의 화려한 궁극기를 펼칠 수 있는 신개념 액션 RPG다. 이 게임은 검사, 법사, 궁수, 마검사 등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총 4종의 캐릭터뿐 아니라 다양하고 깜찍한 정령(펫 개념)을 제공해 육성과 수집의 재미를 높였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24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게임 닉네임, 서버명, 휴대전화 번호, 구글 스토어의 이메일 주소, 환불 받을 계좌번호, 은행, 예금주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하늘아래 영웅을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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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에 출시한 플로피 게임즈의 모바일 RPG 요괴(Yokai Saga). 넷마블게임즈의 2017년 라인업 중 하나로 태국부터 선행 출시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게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동서양의 전설과 신화, 민담에서 등장하는 요괴나 유령의 존재를 무서움 대신 귀여움으로 재포장, 팀플레이 RPG로 변신시켰다. 

출시한 이후 꾸준히 플레이한 결과 세븐나이츠의 성공 DNA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티를 숨기지 않았다는 점도 여느 RPG와 다르다. 시스템의 호칭이나 콘텐츠를 요괴의 매력으로 흡수, 게임의 첫인상이나 플레이 패턴이 유사하여 세븐나이츠의 데자뷰와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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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하나의 파티는 3명의 사냥꾼과 3마리의 요괴로 구성하며, 이들은 힘-민첩-지능으로 특성을 달리한다. 여기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요괴의 등급은 1~6성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승급과 초월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식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빙의 시스템이 존재, 캐릭터와 요괴의 궁합이 전투의 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그저 뽑고 모아서 도감을 채우는 수집 RPG에서 캐릭터와 요괴의 조합을 중요시하며, 일종의 진형 스킬이라 볼 수 있는 공명 시스템 덕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팀의 전투력을 보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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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일명 드림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유저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예를 들면, 처음부터 좋은 등급의 캐릭터를 영입하지 못했다면 훗날을 기약하고, 흔한 양민 팀으로 게임 플레이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

이는 개발사가 유저들을 향해 덫을 놓은 것으로 진입 장벽을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 극심한 콘텐츠의 소모를 막아내는 방책이다. 요괴는 팀을 구성할 때 캐릭터와 요괴의 등급, 스킬 조합, 승급과 초월 여부, 6개의 아이템 파츠, 아이템의 강화 단계 등 고려할 요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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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이 끝난 다음에 실전에 투입하더라도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과 상관없이 족쇄를 묶는다. 일반적인 스테이지 공략에 실패하면 조합을 바꾸거나 아이템을 강화하고, 친구의 요괴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으로 실패 노하우를 체득하는 구조다.

단적으로 스테이지에 입장할 때 캐릭터와 요괴는 스테이지 난이도에 따라 쉬움과 어려움이 제각각 정해진다. 시쳇말로 확실한 에이스를 캐릭터 3명과 요괴 3마리로 구성, 1군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에이스를 만들기 위한 2군을 육성하고, 정점에 도달하면 또 다른 후보군을 육성하는 구조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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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패턴은 과정이 힘들지만, 일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 게임의 체감 난이도가 확연히 달라진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무과금 전사가 살아남기 힘든 구조라는 사실이다.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을 명목으로 연속 전투를 반복, 자신이 원하는 팀컬러가 나올 때까지 지루한 과정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더욱 플레이 시간에 비례해서 공명 스킬은 최고점에 도달할 것이고, 나머지는 캐릭터와 요괴 그리고 아이템의 성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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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 체감하지 못했던 세 가지 요소는 중반으로 갈수록 요괴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세븐나이츠가 캐릭터와 아이템의 구성으로 재미의 강도가 달라졌다면, 요괴는 이름 그대로 요괴를 승부수로 던졌다.

여기에 캐릭터 훈련으로 캐릭터와 요괴의 역할을 파괴, 서로의 자리를 넘나들며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법까지 적용하여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견고한 콘텐츠를 배치한 것도 잊지 않았다. 단 요괴는 무과금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살아남을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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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가 호랑이 새끼를 키워낼 줄이야, 세븐나이츠가 요괴를 곱게 봐줄 이유가 없어졌다.

iOS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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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요괴(Yokai Saga)
 개발 : 플로피 게임즈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명부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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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가 일본의 국민 모바일 게임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지난 12일 일본 세븐나이츠(현지 서비스 이름, セブンナイツ)에 구 사황 카르마가 등장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본 애플 앱스토어는 최고 매출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캐릭터 업데이트와 다르게 구 사황이 추가될 때마다 일본 세븐나이츠의 기세는 남다르게 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9월 구 사황 태오가 등장했을 당시에도 누적 다운로드 700만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2016년 2월 5일에 출시한 이후 일본에 진출한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달성과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2016 올해의 게임 선정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던 세븐나이츠.

2017년 세븐나이츠의 전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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